"과정보다 결과…볼리비아 잡고 2포트 지킨다"
【 앵커멘트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늘(14일)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와 일전을 치릅니다. 중원을 책임진 미드필더들의 잇따른 부상 악재에도 반드시 승리를 챙기고 북중미월드컵 2포트 사수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규연 기자입니다.
【 기자 】 헹크에서 3경기 연속골을 몰아친 오현규와 파리 생제르맹 소속 100번째 경기에서 도움을 올린 이강인, 여기에 1년 8개월 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온 조규성까지.
소속팀에서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준 해외파들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홍명보호가 볼리비아전을 앞두고 최종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피파랭킹 22위인 대표팀이 오늘(14일) 볼리비아를 잡고 나흘 뒤 가나까지 격파하면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에서 2포트를 사실상 확정 지을 수 있는 상황.
역대 최초로 2포트 배정을 눈앞에 둔 선수들의 의지도 어느 때보다 뜨겁게 불타오릅니다.
▶ 인터뷰 : 이재성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 결과로 즐거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고요."
2포트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 상대인 볼리비아는 우리보다 피파랭킹은 낮지만,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브라질을 격파하는 저력을 선보이며 대륙 간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습니다.
게다가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지던 황인범과 백승호가 잇따라 부상으로 이탈한 터라 긴장의 끈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플랜B로 위기를 극복하고 반드시 결과를 챙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 - "별도로 미드필더 선수들만 한두 차례 더 소그룹 미팅을 했습니다. 충분히 (역할들을) 이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이규연 / 기자 - "핵심 선수들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반드시 승리를 챙겨야 하는 이번 볼리비아전은 홍명보호의 위기 관리 능력을 평가받는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래픽 : 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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