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5’ 개막…K-게임 총출동
[KBS 부산] [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이야기와 서사의 확장'을 주제로 대형 게임업체들이 신작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서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시장 곳곳마다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관람객들은 PC 앞에 앉아 새로 출시될 게임을 미리 체험합니다.
전시장 안팎에서는 게임 속 캐릭터를 모방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깁니다.
[김광민/경남 사천시 : "게임 내에 나오는 캐릭터를 재현하는 그런 느낌으로 코스프레를 준비한 겁니다. 저 말고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의 하나니까."]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
44개 나라, 천200여 개의 게임업체가 3천200여 개의 전시 공간을 차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술의 다변화 속에서 게임 속 서사와 이용자의 경험을 잇는 게임의 본질에 집중했습니다.
이곳에는 게임 속 배경을 그대로 재현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블리자드가 12년 만에 지스타에 복귀했고, 지난해 넥슨에 이어, 올해 엔씨소프트가 주요 후원사로 처음 참여했습니다.
[박효준/서울 용산구 : "PC·콘솔이나 PC·콘솔·모바일 하이브리드 이렇게 나오는 것들이 대부분인 것 같은데, 실제로 요즘 게임계 트렌드가 그쪽으로 옮겨가는…."]
부산의 게임업체 24곳은 공동관을 만들어, 게임 수출과 투자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김경원/게임 '씨플레이' 대표 : "다국적 회사가 다 들어오기 때문에 직접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하고 파트너 관계를 이어갈 수 있으니까 좋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독립 개발자 작품 전시와 오버워치2 특별 대회 등 풍성한 부대 행사를 마련한 지스타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서정윤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서정윤 기자 (yun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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