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정말 악마의 손일까? ‘왼손잡이 소녀’…우디 앨런의 파격 로맨스 스릴러 ‘럭키 데이 인 파리’
[앵커]
이번 주 우리 극장가에는 해외 거장 감독들의 신작이 대거 스크린에 걸립니다.
영화 '아노라'로 아카데미 5관왕을 휩쓸었던 션 베이커 감독이 제작과 각본, 편집까지 맡은 '왼손잡이 소녀'부터 우디 앨런 감독과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에 빛나는 자비에 르그랑 감독의 신작이 관객들과 만납니다.
개봉영화 소식, 김상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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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왼손잡이 소녀' 감독 : 쩌우스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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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세상에 온 거 같아."]
두 딸을 키우는 싱글맘 슈펀은 야시장에 국수 가게를 열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찾아가지만.
["쟤는 왜 왼손으로 먹어?"]
할아버지는 왼손을 쓰는 손녀딸을 몰아붙입니다.
["왼손을 쓰면 악마를 도와주는 거야."]
할아버지의 저주 때문일까.
손녀딸은 왼손으로 나쁜 짓을 하게 되고.
["내 악마 손이 훔친 거야!"]
결국 3대에 걸친 가족의 비밀이 폭발합니다.
휴대전화만으로 영화를 촬영하고, 거장 션 베이커의 편집으로 진한 감동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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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럭키 데이 인 파리' 감독 : 우디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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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고급 아파트에 살며 이상적인 결혼 생활을 하던 파니.
["길에서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어. 그때 걔가 고백했으면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겠지? (왜? 다른 삶을 원해?)"]
어느 날 우연히 동창 알랭과 마주치고, 서로에게 급속히 빠져들지만.
["무슨 일 있어? (왜 걸었는지 모르겠어.)"]
남편의 의심이 시작되며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립니다.
["설마 내가 상상하는 그런 결론은 아니지?"]
낭만의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선보이는 우디 앨런 감독의 색다른 로맨틱 스릴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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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계자' 감독 : 자비에 르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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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엘리아스. 턱을 좀 더 들어볼까요?"]
혜성처럼 등장한 유명 브랜드의 패션 디자이너 엘리아스.
["잠시 끊어가야겠어요. 경찰이 왔어요."]
인생 최고의 순간에 오래전 인연이 끊긴 아버지의 부고가 전해지고.
["너의 아버지는 놀라운 사람이었어. (그 사람처럼 되지 않으려고 뭐든 했어요!)"]
장례를 치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엘리아스는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다 숨겨져 있던 비밀과 마주한 뒤.
["바네즈 씨, 괜찮아요?"]
완벽했던 인생이 순식간에 악몽으로 뒤바뀝니다.
베니스 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자비에 르그랑 감독이 이번에는 남성 폭력의 참상을 폭로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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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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