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지는 공룡 OTT…핵심 무기는 ‘K-콘텐츠’
[앵커]
미디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OTT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K-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OTT들의 내년 사업 계획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요,
드라마부터 예능 분야까지 K-콘텐츠의 활용 영역은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문화의 세계적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혜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징어게임'에 이어,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K-콘텐츠는 문화 현상을 넘어 핵심 산업으로 떠 올랐습니다.
이런 추세는 글로벌 OTT들의 내년 사업 계획에도 고스란히 반영됐습니다.
[이동욱/'킬러들의 쇼핑몰 2' 정진만 역 : "잘 돼서 시즌 2까지 하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기쁩니다. /액션은 시즌1보다는 조금 더 스케일 커지고, 조금 더 화끈해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기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물론, BTS의 정국과 지민의 여행 예능 후속편도 포함돼 있습니다.
[주지훈/'재혼황후' 소비에슈 역 :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 원작 작품이 어떻게 구현이 될까라는 것에 궁금증이 저도 있었고요. 열심히 찍었습니다."]
글로벌 OTT들은 K-콘텐츠를 발판 삼아 전 세계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디즈니+는 제작비 등 제작 역량을 K-콘텐츠에 집중합니다.
[에릭 슈라이더/디즈니 글로벌 오리지널TV 전략 부문 사장 : "저희는 이미 한국 콘텐츠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 투자를 늘려나가려고 합니다."]
넷플릭스도 '폭삭속았수다'와 '케데헌'의 기록적 흥행을 이어가겠다며, K-콘텐츠에 대한 투자 확대를 예고했습니다.
글로벌 OTT의 국내 점유율은 50% 수준.
이 같은 글로벌 OTT의 공세에 토종 콘텐츠 생태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홍콩에서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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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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