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코스닥] 카티스, 양자암호 이어 200% 무증…청사진 뒤 '적자'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 국내 코스닥 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코너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카티스가 최근 200% 무상증자 발표와 양자암호 기반 신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사업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실질적 R&D 투자나 매출 성과는 미미하다"며 "영업 적자 상황에서 자본잉여금을 활용한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제고보다는 단기 주가 부양이 목적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체크!코스닥]은 국내 코스닥 상장 기업에 대한 투자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코너입니다.

1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카티스는 지난 12일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발행주식수는 기존 1910만주에서 5344만주로 약 180% 증가한다.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와 유동성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차세대 통합보안 플랫폼 구축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카티스는 양자암호 기반 차세대 경계방어 보안시스템 '엑시퀀트 1.5'를 출시하며 신사업 드라이브를 걸었다. 내년 상반기엔 사족보행 로봇과 드론을 연결한 외곽 경계방어 시스템까지 추가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를 국가주요시설 및 해외 시장으로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
실제 성과는 더 미미하다. 경계선침입탐지시스템(PIDS) 관련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8억원으로 전체 매출(141억원)의 5.6%에 불과했다.산업인프라 보안과 관련된 'AxiLog 플랫폼 매출액은 2024년 상반기 43억원에서 2025년 상반기 29억원으로 오히려 32.5% 급감했다.
━
자본잉여금은 향후 필요시 손실 보전에 사용될 수 있는 일종의 비상금이다. 영업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를 깎아 주식 수만 늘리는 것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투자보다는 일시적인 주가 부양에 방점을 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배경이다.
재무 부담도 커지고 있다. 총차입금은 2024년 말 133억원에서 2025년 상반기 150억원으로 증가했다. 영업 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부채는 늘고 자본잉여금은 줄어드는 악순환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사업 청사진은 화려하지만 실질적 R&D 투자나 매출 성과는 미미하다"며 "영업 적자 상황에서 자본잉여금을 활용한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제고보다는 단기 주가 부양이 목적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본지에서는 카티스에 여러 차례 연락했으나 담당자와 통화를 할 수 없었다.
김병탁 기자 kbt4@mt.co.kr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쩐지 닮은 눈매"… 3년 전 결혼한 남편, 알고 보니 6촌 오빠 - 머니S
- "동창과 뽀뽀한 아내, 집에서 딴 남자 품에"… 문어발 불륜에 '남편 충격' - 머니S
- "임신 중이니 괜찮지"… 성폭행에 50만원 주고 낙태종용 '농아인협회 간부' - 머니S
- 이이경 사생활 폭로녀, 또 입장 번복… "AI 사실 아냐, 인증샷 공개할까" - 머니S
- "초6 조건만남, 40만원·차에서만"…성매수하려던 20대남 왜 지구대로? - 머니S
- "임신 중이니 괜찮지"… 성폭행에 50만원 주고 낙태종용 '농아인협회 간부' - 머니S
- "동창과 뽀뽀한 아내, 집에서 딴 남자 품에"… 문어발 불륜에 '남편 충격' - 머니S
- 이이경 사생활 폭로녀, 또 입장 번복… "AI 사실 아냐, 인증샷 공개할까" - 머니S
- 국·영·수 작년보다 어려웠다… 2026 수능 등급컷은? - 머니S
- 셀트리온 "주력 바이오시밀러 3종, 유럽 처방 1위 기록"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