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물가 4개월째 상승···“튀어오른 원·달러 환율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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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4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다.
환율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도 전월보다 1.9% 오르며 넉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가 9월 배럴당 70.01달러에서 10월 65.00달러로 떨어졌음에도 환율 상승분이 이를 상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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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지수 전월 대비 1.9%↑..환율 지속 상승 중
수출물가지수도 1.9% 올라..환율이 국제유가 하락세도 상쇄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4.1% 오르며 7월(0.8%)부터 8월(0.3%), 9월(0.3%)에 이어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8% 올랐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보다 2.8%, 공산품도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와 1차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같은 시점 대비 4.1% 상승했다.
환율 상승이 주효했다. 실제 지난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467.6원로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장중엔 1475.4원까지 튀어 오르며 지난 4월 9일(1487.6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환율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도 전월보다 1.9% 오르며 넉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보다는 0.5% 상승했다.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가 9월 배럴당 70.01달러에서 10월 65.00달러로 떨어졌음에도 환율 상승분이 이를 상쇄한 셈이다.
10월 수출물량지수는 화학제품, 운송장비 등의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1.0% 하락했다. 수출금액지수는 이때 0.5% 떨어졌다.
수입물량지수는 1차금속제품, 광산품 등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0% 올랐다. 수입금액지수는 2.4% 하락했다.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전년 동월 대비 0.5%)은 오르고 수입가격은(-3.3%) 내리면서 3.9%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1.4% 올랐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같은 기간 수출물량지수(-0.1%)가 하락했지만 순상품교역조건지수(3.9%)는 오르면서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 금액으로 수입을 늘릴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해당 지수가 상승하면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능력(수량)이 개선됐다는 뜻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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