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대책에도 안 잡히는 ‘한강벨트’… 서울 거래 절벽인데 집값 상승폭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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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 규제가 시행된 지 한 달이 됐지만 서울 '한강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다.
상승폭은 직전 주 0.19%에서 0.02%포인트 축소됐으나 10·15 대책 이전까지 상승세가 가팔랐던 한강벨트권에서 오름폭 확대가 일부 나타나는 양상이다.
역시 한강벨트 주요 지역인 광진구(0.15%)와 마포구(0.23%)는 직전 주와 상승폭이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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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용산 등 집값 오름폭 확대

10·15 부동산 규제가 시행된 지 한 달이 됐지만 서울 ‘한강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둘째 주(11월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7% 올랐다.
상승폭은 직전 주 0.19%에서 0.02%포인트 축소됐으나 10·15 대책 이전까지 상승세가 가팔랐던 한강벨트권에서 오름폭 확대가 일부 나타나는 양상이다.
성동구(0.37%)가 직전 주 대비 상승폭을 0.08%포인트 키운 것을 비롯해 용산구(0.23%→0.31%), 서초구(0.16%→0.20%), 송파구(0.43%→0.47%) 등의 가격 오름세가 직전 주보다 높았다. 역시 한강벨트 주요 지역인 광진구(0.15%)와 마포구(0.23%)는 직전 주와 상승폭이 같았다.
거래가 위축돼 호가가 내려가지 않은 상태에서 실거래된 소수 물건이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대책으로 규제지역으로 묶인 경기 과천시(0.44%→0.40%), 경기 성남시 분당구(0.59%→0.58%) 등도 오름폭이 크게 줄지 않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0.13%→0.21%), 용인시 기흥구(0.21% →0.30%)는 오름폭이 확대됐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거래량을 강제로 낮췄지만 선호지역이나 고가 아파트 거래가 활발하게 나타나는 등 구매력은 여전히 잠재되어 있는 상태”라며 “수요가 쏠리는 지역에 대해 구체적인 공급을 밝히고, 재정비 사업 완화 등을 통해 이를 풀어줄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부동산 전문 연구업체 리얼투데이 분석 결과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7일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320건으로, 직전 27일(9월 18일~10월 15일) 1만 254건보다 77.4% 줄었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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