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의 앨범' 랑랑...'실황의 감동' 에릭루·임윤찬
[앵커]
친숙한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이 6년 만에 신작을 냈습니다.
재수 끝에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에릭 루와 한국의 임윤찬도 각각 공연 실황을 담은 앨범을 내놓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지난 2019년 발매돼 지금까지 전 세계 스트리밍 수 12억 회를 돌파한 '피아노 북'의 후속작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쇼팽, 라흐마니노프를 비롯한 클래식은 물론 게임과 애니메이션까지 친숙한 레퍼토리에 랑랑만의 해석을 입혔습니다.
[랑랑 / 중국 피아니스트 : (이번 앨범에) '작은 걸작'이라고 부르는 명곡들이 담겨 있는데요. 중요하지만 프로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들을 수 없었던….]
저도 어린 시절 그랬거든요.
그래서 교육적인 측면을 가진 앨범입니다.
다음 프로젝트에는 한국 드라마 수록곡을 담고 싶다는 랑랑은 내년 2월 서울에서 생상스 협주곡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올해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에릭 루도 다음 주 실황의 감동을 실은 음반이 나옵니다.
지난 2일 개막부터 결선까지 단계별 연주를 담는데 발매에 앞서 첫 번째 트랙인 쇼팽의 왈츠가 먼저 공개됐습니다.
에릭 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을 비롯해 해외 공연을 이어갑니다.
피아니스트라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으로 꼽히는 바흐의 걸작인 골드베르크 변주곡, 지난 4월 전 석이 매진되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임윤찬의 뉴욕 카네기 실황도 내년 2월 앨범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임윤찬의 오랜 꿈이기도 한 이번 음반은 2년 전 데카 클래식스와 전속 계약을 맺은 이후 네 번째입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화면제공 : 더브로드, 데카 클래식스, 쇼팽 콩쿠르 유튜브 계정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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