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우-김범수-김태훈…매력적인 ‘전문불펜 FA’ 계약규모, ‘1호’가 기준점 [SD 베이스볼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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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불펜투수의 계약 규모는 결국 '1호 계약자'에게 달렸다.
이들 중 조상우(31·KIA 타이거즈), 김범수(30·한화 이글스) ,김태훈(33·삼성 라이온즈) 등 3명은 타 팀이 군침을 흘릴 만한 전문 불펜투수로 분류된다.
지난 시즌에는 FA 시장에 나왔던 2명의 불펜투수가 모두 50억 원 이상의 거액 계약에 성공했다.
2024년 김재윤(삼성 라이온즈)이 4년 58억 원에 사인한 것을 시작으로 불펜투수들의 계약 규모가 몰라보게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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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나온 투수는 총 9명이다. 이들 중 조상우(31·KIA 타이거즈), 김범수(30·한화 이글스) ,김태훈(33·삼성 라이온즈) 등 3명은 타 팀이 군침을 흘릴 만한 전문 불펜투수로 분류된다. 이들은 모두 팀의 필승계투요원으로 올 시즌 70경기 이상 마운드에 올랐고, 수 년간 충분한 커리어를 쌓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 시즌에는 FA 시장에 나왔던 2명의 불펜투수가 모두 50억 원 이상의 거액 계약에 성공했다. 김원중(롯데 자이언츠)이 4년 54억 원, 장현식(LG 트윈스)이 4년 52억 원에 각각 사인했다. 김원중은 KBO리그 정상급 마무리투수였고, 장현식은 마무리를 맡아도 손색없는 셋업맨이었다. 2024년 김재윤(삼성 라이온즈)이 4년 58억 원에 사인한 것을 시작으로 불펜투수들의 계약 규모가 몰라보게 불어났다. 조상우, 김범수, 김태훈에게 관심이 쏠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이들 중엔 조상우가 가장 매력적인 카드로 꼽힌다. 올 시즌에는 72경기에 등판해 6승6패1세이브28홀드, 평균자책점(ERA) 3.90을 기록했다.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구위가 워낙 뛰어난 데다 데뷔 후 한 시즌 최다 등판을 기록하며 내구성에 문제가 없음을 입증했다는 점이 플러스 요인이다. 전력을 보강할 수 있는 최고의 카드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태훈은 올 시즌 73경기에 등판해 2승6패2세이브19홀드, ERA 4.48을 올렸다. 다소 기복이 있지만, 안정된 제구력과 침착함이 강점이다. 평균구속 144.1㎞의 직구에도 힘이 있다. 적어도 어디서든 불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투수임은 분명하다.
인적 보상이 발생하는 A등급(조상우·김태훈), B등급(김범수)이라는 핸디캡이 있지만, 이들은 올해 시장에 나온 순수 불펜 자원 중에선 분명 매력적인 카드로 꼽힌다. 불펜 강화를 위해서라면 보상 선수를 내주더라도 데려올 만한 가치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관건은 이들의 계약 규모다. 통산 성적과 구위 등을 모두 고려했을 때 이들 중 최고액은 조상우가 거머쥘 것이 확실시된다. 그러나 계약 규모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들 중 첫 번째로 사인하는 선수의 총액이 기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올해 불펜투수들의 가치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수도 있어 불펜투수의 ‘첫 계약’에 그만큼 큰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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