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전 감독, 한국 떠나 日 요미우리 정식 코치 합류하나 "제안해줘 정말 영광, 가족과 상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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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의 영웅' 이승엽(49)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일본 프로야구(NPB) 명문 구단이자 친정 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로부터 정식 코치로 일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스포츠 호치와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매체는 1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이 이승엽 전 감독에게 타격 코치 취임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전 감독은 일본의 가을 스프링캠프 기간에 요미우리 임시 코치로 지도자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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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호치와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매체는 1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이 이승엽 전 감독에게 타격 코치 취임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 전 감독은 일본의 가을 스프링캠프 기간에 요미우리 임시 코치로 지도자 역할을 맡았다. 요미우리 구단이 이 전 감독을 초빙한 것. 이에 과거 요미우리 동료로 한솥밥을 먹었던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선수들을 지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감독은 "이 전 감독에게 1시즌 동안 타격 코치를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우리 선수들을 지도해줬으면 한다. 결과는 아직 모르겠다. 일단 오퍼는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전 감독은 "요미우리 구단으로부터 그런 제안을 받은 것은 정말 영광"이라면서 "다만 지금 갑자기 말씀을 전해 들었기 때문에 일단 한국으로 돌아가 가족과 대화를 나눠보겠다. 그리고 난 후에 결정하고 싶다"고 전했다.
요시무라 사다아키 요미우리 사장은 "아베 감독이 꼭 (이 전 감독과) 함께하고 싶다고 요청해 제의했다"고 강조했다. 요시무라 사장은 이 전 감독의 답변을 듣는 기간이 올해까지인가라는 질문에는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요미우리는 올 시즌 70승 69패를 마크하며 센트럴리그 3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다. 이어 클라이막스 시리즈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를 만나 연패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조기에 시즌을 마감한 요미우리는 이 전 감독을 이번 가을 캠프의 임시 코치로 초대했다. 이 전 감독은 지난달 29일 팀에 합류, 13일까지 약 보름 정도 요미우리 선수단을 지도했다.
이 전 감독은 경상중-경북고를 거쳐 1995년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통산 1096경기서 타율 0.302, 467홈런, 1498타점을 기록했다. 현역 시절 최우수선수(MVP) 및 홈런왕을 각각 5차례, 골든글러브를 10차례 수상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8년간 활약하며 재팬시리즈 우승을 2차례 경험했다.
아울러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금메달 1개(2008년), 동메달 1개(2000년), 아시안게임 금메달 1개(2002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3위(2006년) 등의 성과를 이끌며 '국민 타자'라는 칭호를 얻었다. 은퇴 후에는 KBO리그 해설위원으로 견문을 넓혔으며, 재단법인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을 운영해 풀뿌리 야구 문화 정착에 힘썼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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