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이 숙소까지' LG-박해민 본격 협상 왜 아직도 진척 없나…김현수 측은 벌써 만났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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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 전략이 비교적(?) 단순하다.
대신 내부 FA 자원인 베테랑 외야수 김현수와 박해민에게는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에이전시가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진 박해민과 만나기 위해 차명석 단장이 직접 대표팀 숙소까지 찾아가기도 했다.
하지만 박해민과 협상은 아직 구체적인 대화가 오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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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이번 겨울 스토브리그 전략이 비교적(?) 단순하다. 외부 FA 영입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대신 내부 FA 자원인 베테랑 외야수 김현수와 박해민에게는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염경엽 감독이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두 선수의 잔류를 원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고, 많은 LG 선수들도 두 선수가 남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선을 다한다는 말은 여러 의미가 있다. 우선 예산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첫 번째고, 선수들이 계속해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을 이어가는 것이 두 번째다. 에이전시가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진 박해민과 만나기 위해 차명석 단장이 직접 대표팀 숙소까지 찾아가기도 했다. 하지만 박해민과 협상은 아직 구체적인 대화가 오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현수 측과는 이미 만남이 있었고, 조건이 오갔다.
박해민은 한국시리즈 우승 후 짧은 휴식을 마친 뒤 '류지현호' K 베이스볼 시리즈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표팀 주장을 맡은 뒤에는 취재진 앞에서 'FA 관련 질문은 사양한다'고 못박았다. 4일 인터뷰에서 "대표팀에서 FA 관련 질문을 받는 것은 실례인 것 같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지만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래도 LG에서는 그야말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차명석 단장이 상암동에 있는 대표팀 숙소까지 찾아가 박해민을 만났다. 하지만 박해민이 대표팀에 집중하기로 한 상황에서 숙소 방문이 곧 협상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웠다. 어디까지나 성의를 표시하기 위한 움직임이었다고 봐야 한다.
문제는 박해민이 에이전시 없이 직접 협상한다는 데 있다. 박해민은 12일 K 베이스볼 시리즈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 상태. 일본까지 가는 것 정도는 문제가 아니지만, 여기서는 더욱 협상이 어렵다. 차명석 단장은 "박해민은 일본에 갔으니 귀국하고 나서 다음주에나 만날 것 같다. 본인은 가족과 상의해 본다고 한다. 다녀오면 얘기할 거다"라고 밝혔다.
여기서 다녀오면 얘기한다는 내용은 곧 '계약 조건'으로 보인다. 차명석 단장은 "돈 얘기는 뭐…"라고 말을 흐렸다.
대신 김현수에 대해서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확실하게 말했다. 차명석 단장은 "김현수 쪽 에이전시(리코스포츠)와는 이틀 전쯤 만났다. 제안했다. 서로 의견을 나눴고 선수 본인 결정이 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13일까지 2026년도 FA 선수 21명 가운데 계약을 발표한 선수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9일 개장 후 닷새 동안 계약 발표 0건이다. 비교적 협상이 빠르게 진행됐던 베테랑 선수의 원 소속팀 잔류 케이스조차 아직은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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