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대 경영 김대호, 재수 고백 “수능 점수 200점, 수학 25점 받아”(홈즈)

서유나 2025. 11. 1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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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본인의 수능 성적을 언급했다.

11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324회에서는 김대호, 양세찬, 더보이즈 영훈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것을 기념해 서울 동작구 노량진으로 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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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본인의 수능 성적을 언급했다.

11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324회에서는 김대호, 양세찬, 더보이즈 영훈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것을 기념해 서울 동작구 노량진으로 임장을 떠났다.

이날 김대호는 한식 뷔페에서 식사를 하며 선생님이 되기 위해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을 만났다. 학생에게 김대호는 "저는 재수했다. 하루 12시간은 (공부)해야 한다. 내가 만약 8시간을 했으면 다음날은 8시간 10분을 하고, 또 다음날엔 8시간 20분을 하고. 극한까지 몰아가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대호는 식사를 하는 내내 학생에게 인생 조언을 이어갔다. "인생이 있잖나"라고 운을 떼는 김대호에 코디들은 "최악이다", "이건 영포티도 아니다. 그냥 올드"라며 질색했지만 김대호의 멘트는 계속됐다.

김대호는 "속도가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 저도 나이 사십에 이제 먹고 살 만하다. 제가 재수할 때 수능 (점수) 200점이었다. 수학 점수가 25점 나왔다"라고 털어놓았고 코디들은 "초면에 '인생이란'은 최악의 멘트"라고 평했다.

한편 1984년생 만 41세인 김대호는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지난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아나운서에 최종 합격하며 공채 30기로 입사했다. 김대호는 올해 2월 4일자로 14년 몸 담은 MBC를 공식 퇴사하며 프리랜서가 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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