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최악의 감독' 클린스만에게 완패→한국전 조기 퇴장...굴욕 맛봤던 명장, 1년 만에 아시아 복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르겐 클린스만에게 패배를 당했던 명장이 아시아로 돌아왔다.
카타르 스타스 리그의 알 사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지난해에 있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에서 한국을 만났는데, 만치니 감독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승부차기 끝에 한국에 패했다.
만치니 감독은 한국에 좌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에게 패배를 당했던 명장이 아시아로 돌아왔다.
카타르 스타스 리그의 알 사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만치니 감독은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장이다. 선수 시절 이탈리아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했던 그는 현역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피오렌티나, 라치오, 인터밀란 등 이탈리아의 명문들을 거쳐 2009년 맨체스터 시티의 지휘봉을 잡았다. 만치니 감독은 이곳에서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두며 맨시티에 큰 기쁨을 안겼다.
이후 갈라타사라이와 인터밀란, 제니트 등을 거쳐 2018년 이탈리아 대표팀의 수장이 된 만치니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값을 증명했다.

이처럼 성공 가도를 달리던 만치니 감독은 2023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으며 아시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그는 이곳에서 초라했다. 지난해에 있었던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에서 한국을 만났는데, 만치니 감독의 사우디아라비아는 승부차기 끝에 한국에 패했다. 한국에는 역사상 최악의 사령탑으로 꼽히는 클린스만이 있었으나. 만치니 감독은 한국에 좌절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등 명장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후 만치니 감독은 아시안컵 탈락을 기점으로 내리막길을 걸었고, 지난해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경질됐다. 그리고 야인 생활을 이어가던 중, 알 사드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제 그는 카타르 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미선 "유방암 진단, 열어보니 임파에 전이…항암 중 폐렴까지 왔다"('유퀴즈')[종합] - SPOTV NEWS
- 민지·다니엘·하니도 복귀…뉴진스, 소송전 1년 만에 어도어에 백기 투항[종합] - SPOTV NEWS
- [단독]''놀뭐·슈돌' 하차' 이이경, '형수다2' 방송 불참…"개인 스케줄, 다음 녹화 참여" - SPOTV NEWS
-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무죄'…1심 결과 뒤집혔다 - SPOTV NEWS
- '7kg 감량' 장재인, 눈 둘 곳 없는 타이즈 패션 '아찔' - SPOTV NEWS
- [단독]이준호, '베테랑3' 주연 낙점…'흥행 킹' 굳히기 - SPOTV NEWS
- '최강야구'vs'불꽃야구' 결국 조정 불발, 본안 소송 간다 "법적 절차 이어갈 것" - SPOTV NEWS
- 성시경 배신한 매니저, 경찰에 고발당했다 "오타니 통역사 사건 떠올라" - SPOTV NEWS
- [단독]'도수코5' 모델 김성찬, 혈액암 투병 끝 사망…향년 35세 - SPOTV NEWS
- 성시경, '먹을텐데' 사칭 사기 피해 사비로 보상했다…업주 미담 공개 "시련 이겨내길"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