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흉기 든 가방 시험장 운동장에 둔 수험생 검거
고민주 2025. 11. 13. 22:03
[KBS 제주]서귀포의 한 수능 시험장에서 흉기가 든 가방을 운동장에 둔 수험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수험생인 10대 남학생을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생은 오늘(13일) 오전 6시 40분쯤 수능 시험을 보기 위해 서귀포시의 한 고등학교에 왔다가, 허가받지 않은 흉기를 가방에 넣은 채 운동장에 두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 학생은 "평소 호신용으로 소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민주 기자 (think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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