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핸드볼 H리그 내일 개막 … 올해도 ‘어우두!’

김태형 2025. 11. 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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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두산 천하'가 재현될까.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가 오는 15일 오후 3시 20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남자부 두산과 SK호크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6년 5월까지 열전에 들어간다.

지난달 30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에서 박찬영 두산 코치는 "올해도 우승하면 11시즌 연속 통합 우승이다. 그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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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우승은 두산) 경남 연고 두산, SK호크스와 개막전 여자부는 세계선수권으로 1월 시작

올해도 ‘두산 천하’가 재현될까.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가 오는 15일 오후 3시 20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남자부 두산과 SK호크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6년 5월까지 열전에 들어간다.
지난 시즌 경기 중 기뻐하고 있는 두산 강전구(왼쪽)와 김진호./한국핸드볼연맹/

지난 시즌 경기 중 기뻐하고 있는 두산 강전구(왼쪽)와 김진호./한국핸드볼연맹/

경남을 연고로 한 두산은 2015시즌부터 2022-2023시즌까지 H리그의 전신인 SK코리아리그 8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고, 2023-2024시즌 출범한 H리그에서도 지난 시즌까지 2연패를 일궜다.

두산은 정의경, 김연빈 등 에이스들이 건재해 올 시즌 역시 우승 후보로 평가된다. 다만 김진호의 이적과 골키퍼 김동욱의 부상 등 전력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변수로 꼽힌다.

지난달 30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미디어데이에서 박찬영 두산 코치는 “올해도 우승하면 11시즌 연속 통합 우승이다. 그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개막전 상대 SK는 포르투갈 출신 누노 알바레스 감독이 세 시즌째 팀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프전에서 두산에 패한 SK도 올해는 만만치 않다. 누노 알바레즈 감독은 “두산은 단점을 찾기가 어려운 팀”이라면서도 “지난 시즌 마지막까지 쫓아갔다. 올해 우리가 그 기세를 이어간다면 두산을 더 괴롭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여자부는 11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 관계로 2026년 1월에 정규시즌을 시작한다. 개막전은 1월 10일 오후 2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SK슈가글라이더즈와 광주도시공사의 맞대결이다.

한편, H리그는 남자부 6개, 여자부 8개 팀이 출전해 남자부 팀당 25경기, 여자부 팀당 21경기씩 정규리그를 진행한다. 포스트시즌은 남자부 상위 3개팀, 여자부 상위 4개팀이 각각 치르며, 2026년 5월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남녀 최강팀을 가려낸다.

경기는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와 인천 선학체육관, 청주 SK호크스아레나, 광명시민체육관, 광주 빛고을체육관, 부산 기장체육관, 삼척시민체육관 등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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