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가 유도훈 감독의 알바노 봉쇄, “박정웅과 김영현이 체력을 잘 소진 시켰다”

안양/백종훈 2025. 11. 13. 2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관장이 창과 방패의 아름다운 조화로 대승을 따냈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13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2라운드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84–63로 이겼다.

이에 유도훈 감독은 "엘런슨에게 점수를 내줬을 때의 수비는 수정할 게 있다. 다만 알바노 수비는 잘했다. 특히 박정웅과 김영현의 체력을 소진 시키는 수비가 훌륭했다. 협력 수비도 좋았다"라고 웃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안양/백종훈 인터넷기자] 정관장이 창과 방패의 아름다운 조화로 대승을 따냈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13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2라운드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84–63로 이겼다. 21점 차 완승을 거둔 정관장은 10승 고지에 오르며 창원 LG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유도훈 감독은 “최근 슛감이 안 좋았던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터졌다. 자신감을 더욱 가졌으면 한다. 또한 상대가 트렌지션을 통해 빠르게 공격할 때 우리가 흔들렸으나 우리도 트랜지션으로 공격할 때 분위기를 잘 가져왔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날 정관장은 DB의 헨리 엘런슨에게 26점을 허용했지만, 상대 공격의 핵심 열쇠인 이선 알바노를 12점으로 묶으며 승리할 수 있었다.

이에 유도훈 감독은 “엘런슨에게 점수를 내줬을 때의 수비는 수정할 게 있다. 다만 알바노 수비는 잘했다. 특히 박정웅과 김영현의 체력을 소진 시키는 수비가 훌륭했다. 협력 수비도 좋았다”라고 웃었다.

이날 정관장은 엔트리에 등록된 12명의 선수가 모두 경기에 출전했고, 김영현과 표승빈을 제외한 10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렸다. 특히 부상자였던 전성현, 김종규, 박지훈이 돌아와 팀에 적응하고 있는 것은 분명히 플러스 요소다.

유도훈 감독은 “세 명의 베테랑이 경기 리듬을 찾고 있다. 수비형과 공격형으로 나올 때의 조합을 맞추고 있다. 아직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 대승을 거둔 정관장이지만, 가슴 철렁했던 순간이 있었다. 4쿼터 중반, 렌즈 아반도가 허리를 붙잡고 교체된 것. 이에 유도훈 감독은 “아반도는 스크린에 부딪혀 단순 타박으로 고통을 호소했다. 본인이 뛸 수 있다고 했지만, 급하지 않았고 승부가 어느 정도 난 상황이라 쉬게 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정관장의 돌풍이 2라운드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홈에서의 기세가 매섭다. 16일 안양에서 펼쳐질 창원 LG와의 1위 맞대결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사진_박상혁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