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지농구] 선발 5명이 93점 중 무려 88점 책임졌다…소노 “벤치 득점이 뭐였죠?”

고양/홍성한 2025. 11. 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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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이 책임진 점수가 무려 88점에 달했다.

소노에게 벤치 득점은 아무 의미가 없었다.

삼각편대가 평균대로 터지기만 한다면 더할 나위 없지만, 반대로 한 곳이라도 막히면 그 득점을 책임져줄 확실한 벤치 에이스가 없는 소노다.

이번 경기 같은 경우는 벤치 득점이 소노엔 큰 의미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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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선발 라인업이 책임진 점수가 무려 88점에 달했다. 소노에게 벤치 득점은 아무 의미가 없었다.

고양 소노는 1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경기에서 93-82로 이겼다.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한 9위 소노는 시즌 전적 5승 9패가 됐다. 8위 서울 삼성(6승 9패)과 승차는 이제 반 경기다.

소노의 가장 큰 장점은 확실한 삼각편대를 갖췄다는 것이다. 평균 72.4점을 넣었는데, 이중 네이던 나이트(18.7점)와 이정현(16.4점), 케빈 켐바오(15.7점)가 만들어낸 득점이 50.8점에 달했다.

삼각편대가 차지하는 득점 비중이 크다는 이야기를 반대로 말하면 벤치 득점은 그만큼 적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날 경기 전까지 소노의 벤치 득점은 평균 14.2점에 불과했다. 리그에서 가장 적은 수치다(9위는 부산 KCC의 14.6점).

삼각편대가 평균대로 터지기만 한다면 더할 나위 없지만, 반대로 한 곳이라도 막히면 그 득점을 책임져줄 확실한 벤치 에이스가 없는 소노다. 

 


이번 경기 같은 경우는 벤치 득점이 소노엔 큰 의미가 없었다. 선발로 나선 삼각편대 이정현(25점 3점슛 4개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나이트(24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켐바오(2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까지 모두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득점을 보태준 선수는 정희재였다. 적재적소 외곽포를 터트리며 11점(3점슛 3개) 5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 소노의 득점을 평균보다 더 높여줬다.

자연스레 벤치에서 나온 득점은 평균보다 적은 단 5점뿐이었다. 임동섭의 3점슛 1개, 제일린 존슨이 기록한 2점이 전부였다.

벤치 득점에서 5-18로 크게 밀렸지만, 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했다. 이렇게 소노는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KBL 기록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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