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역사상 단 12명만 달성한 대기록' 현역 최고 넘어 메이저리그 전설 향해가는 AL 최고 투수 스쿠발,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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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차지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WAA)는 13일(이하 한국시간) 2025시즌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한 선수는 스쿠발을 포함해 총 12명이 있으며, 가장 최근 기록은 제이콥 디그롬(텍사스 레인저스)의 2018~19시즌이다.
만약 스쿠발이 내년에도 사이영상을 차지할 경우 메이저리그 역대 3번째 사이영상 3연패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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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차지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WAA)는 13일(이하 한국시간) 2025시즌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스쿠발은 1위 표 26장, 2위 표 4장을 얻어 개럿 크로셰(보스턴 레드삭스)를 제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스쿠발은 이번 시즌 압도적인 구위로 메이저리그를 지배했다. 좌완임에도 시속 100마일(약 160.9km) 패스트볼을 던지며 상대 타자의 수많은 헛스윙을 유도했다. 시즌 성적은 31경기에 출전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2.21, 241탈삼진으로 AL 평균자책점 전체 1위, 탈삼진 2위에 올랐다.
엄청난 활약에도 스쿠발은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사이영상 수상을 장담하긴 어려웠다. 경쟁자 크로셰의 퍼포먼스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겨울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크로셰는 연장 계약을 맺은 뒤 동기 부여를 얻어 시즌 내내 전력투구를 펼쳤다. 그 결과 32경기에 출전해 18승 5패 평균자책점 2.59, 259탈삼진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였으며, AL 기준 이닝 1위, 다승 2위, 평균자책점 3위에 올랐다.

스쿠발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차지한 선수가 됐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2년 연속 사이영상을 수상한 선수는 스쿠발을 포함해 총 12명이 있으며, 가장 최근 기록은 제이콥 디그롬(텍사스 레인저스)의 2018~19시즌이다.
만약 스쿠발이 내년에도 사이영상을 차지할 경우 메이저리그 역대 3번째 사이영상 3연패 선수가 된다. 역대 3연패에 성공한 선수는 그렉 매덕스와 랜디 존슨 단 2명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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