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 ‘벽간 소음’ 때문에…中 남성, 옆방 이웃에 흉기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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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선 층간소음 때문에 갈등을 겪는데 고시원은 벽간소음이 문제입니다.
고시원에 사는 중국 국적 불법체류자가 옆방 이웃을 흉기로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 벽간 소음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홍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골목길로 구급차가 들어오고, 잠시 뒤 들것에 실린 남성이 구급차로 옮겨집니다.
곧이어 경찰 순찰차도 도착합니다.
서울 구로구 고시원에서 30대 중국 국적 남성이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건 어제 오후 5시 13분쯤.
고시원 옆방에 사는 이웃을 공격한 겁니다.
[목격자]
"흉기로 찔러가지고 본인도 그 흉기에 상처를 입었는지 (손에) 피를 흘리고 있었고, 경찰들에게 수갑을 들고 이제 돌려 찬 채로."
체포된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시끄럽다고 옆 방에 여러 번 지적했는데도 소음이 반복돼 불만이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흉기에 다친 옆방 남성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체포한 남성이 불법체류자 신분인 걸 확인해 살인 미수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채널A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장규영
영상편집: 구혜정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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