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피할 수도 없었어요"…피해 상인이 전한 부천 제일시장 사고 현장

김종연 PD 2025. 11. 13. 1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월 13일 오전 10시 55분쯤 부천 제일시장에서 화물차가 돌진하는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 CCTV를 보면 비상등을 켜고 조금씩 후진하던 파란색 1톤 트럭이 갑자기 돌진했고, 트럭은 시장 상인과 고객 여러 명을 치고 150미터를 달린 끝에 한 가게 좌판에 부딪힌 뒤에야 멈춰섰다.

돌진한 트럭에 시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사고를 목격한 시장 상인들은 당시 상황을 전하며 공포감에 휩싸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13일 오전 10시 55분쯤 부천 제일시장에서 화물차가 돌진하는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화물차를 운전한 60대 후반의 남성은 현장에서 긴급체포됐고,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은 운전자가 페달 오조작했을 가능성을 두고 차량 감정을 의뢰했다.

사고 당시 CCTV를 보면 비상등을 켜고 조금씩 후진하던 파란색 1톤 트럭이 갑자기 돌진했고, 트럭은 시장 상인과 고객 여러 명을 치고 150미터를 달린 끝에 한 가게 좌판에 부딪힌 뒤에야 멈춰섰다.

돌진한 트럭에 시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사고를 목격한 시장 상인들은 당시 상황을 전하며 공포감에 휩싸였다.

부천 제일시장 상인 김순란(78) 씨는 "물건을 팔기 위해 밖으로 조금만 나갔어도 부딪힐 뻔했다"며 "사고 순간 목격한 장면이 계속 생각나 잠을 못 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 박혜연(56) 씨는 "뒤돌아보니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며 "당장 수건부터 챙겨서 쓰러진 청년의 피를 닦았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3시쯤 현장을 찾아 사고를 목격한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시에 대책본부가 만들어졌다"며 "필요한 것을 도에 얘기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썸네일] "피할 수도 없었어요"…피해 상인이 전한 부천 제일시장 사고 현장. 김종연PD

김종연 PD whddusdodo@kyeonggi.com
민경찬 PD kyungchan63@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