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서관 방문객 5만 명 돌파...주차난 해법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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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방문객 5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잡은 송도국제도서관이 극심한 주차난의 해법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구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서관은 개관 첫날부터 꾸준히 방문객이 늘며 지난 11일 기준 총 5만3천902명의 이용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일 평균 3천148명이 도서관을 찾았으며 주말에는 7천965명에 달하는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개관 2주 만에 연수구의 대표명소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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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58면 규모의 대규모 임시주차장을 추가 조성하는 방안 검토 중

13일 구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서관은 개관 첫날부터 꾸준히 방문객이 늘며 지난 11일 기준 총 5만3천902명의 이용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일 평균 3천148명이 도서관을 찾았으며 주말에는 7천965명에 달하는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개관 2주 만에 연수구의 대표명소로 급부상했다.
특히 한 방문객이 도서관 내부 공간을 촬영해 SNS에 올린 게시물은 22만회 이상 조회되며 외부 방문객을 크게 끌어올렸고 개관 2주 만에 누적 방문객 5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러한 인기는 곧바로 주차난으로 이어졌다. 급증한 방문객 규모에 비해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이용객들은 불편을 호소했다.
송도국제도서관은 총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8천205㎡ 규모로 조성됐으며 4만5천691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독창적인 건축구조에 맞춰 도서 가구를 제작하고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해 공간 완성도를 높였다. 어린이 체험관과 특화 주제공간 등 다양한 이용 편의시설도 마련했지만 주차면수는 지하·지상 포함 총 49면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주말에는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몰리면서 주변 도로 불법주차가 급증했고 차량 정체와 보행 불편이 반복되며 민원이 크게 늘었다.
인근 주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은 "도서관 규모와 이용객 수에 비해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하다", "불법주차 차량에 온 동네가 마비됐다"는 반응들을 쏟아내며 주차공간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구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근 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의에 나서며 주차난 완화를 위한 해법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도서관 인근 부지(송도동 115-3번지)에 임시주차장 36면을 확보해 단기 해법을 마련한 데 이어 내년 2월을 목표로 최대 258면 규모의 대규모 임시주차장을 추가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부지는 무상사용 협의 및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야 하지만 구는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실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36면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했고 중기적으로는 258면 규모의 대규모 주차공간 확보를 추진 중"이라며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시주차장 확보와 공영버스 노선 연계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도서관 방문객은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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