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IP·유료 콘텐츠' 쑥쑥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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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3·4분기에도 웹툰 시장의 파이를 키웠다.
이번 분기에도 지식재산권(IP) 사업을 확대하면서 수익을 내지 못했지만 콘텐츠 해외 수출과 월트디즈니, 워너 브러더스와의 협업이 이어지고 있어 장기적 성장세는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료 콘텐츠와 IP 사업 확대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 IP 사업이 성장하며 전체 매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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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3·4분기에도 웹툰 시장의 파이를 키웠다. 이번 분기에도 지식재산권(IP) 사업을 확대하면서 수익을 내지 못했지만 콘텐츠 해외 수출과 월트디즈니, 워너 브러더스와의 협업이 이어지고 있어 장기적 성장세는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료 콘텐츠와 IP 사업 확대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 IP 사업이 성장하며 전체 매출을 이끌었다. 다만 인력과 마케팅 투자 등이 이어지며 적자 규모는 커졌다.
웹툰 엔터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3억7804만 달러(한화 약 5236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4790만 달러)보다 8.7% 늘었다. 영업손실은 1488만 달러(한화 약 206억원)로 적자 규모는 다소 커졌고, 순손실 1105만 달러(한화 153억 원), 조정 에비타는 512만 달러(한화 71억원)로 집계됐다.
유료 콘텐츠와 IP 사업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된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6%가, IP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7%가 성장했다. 웹툰 엔터는 OTT 플랫폼을 넘어 영화까지 IP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자회사 스튜디오N이 제작한 영화 '좀비딸'은 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다 관람객 기록했다. 자회사 스튜디오 리코가 제작한 웹툰 원작 장편 애니메이션 '연의 편지'는 일본, 영국 등 해외 166개국 선판매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고, 스튜디오N이 제작한 웹툰 원작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은 올해 국제에미상 코미디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특히 웹툰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의 협력에 이어 워너 브러더스 애니메이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자신들의 IP 경쟁력을 입증했다.
네이버웹툰은 한국어, 영어 오리지널 웹툰 10편 기반으로 워너 브러더스 애니메이션과 애니메이션을 공동 제작 및 글로벌 배급하는 것이 목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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