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언젠가 이런 날이"… 최재훈이 '플레잉코치' 이재원에게 전한 진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테랑 포수 최재훈이 최근 플레잉코치가 된 이재원을 향해 진심 어린 얘기를 남겼다.
최재훈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훈련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플레잉코치로 선임된 이재원과 관련한 얘기를 나눴다.
올 시즌까지 2시즌 동안 이재원은 그라운드에서는 물론, 클럽하우스와 덕아웃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모범적인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원과 함께 2025시즌, 포수 마스크를 양분한 최재훈은 깊은 감정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일본)=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베테랑 포수 최재훈이 최근 플레잉코치가 된 이재원을 향해 진심 어린 얘기를 남겼다.

최재훈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훈련이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나 플레잉코치로 선임된 이재원과 관련한 얘기를 나눴다.
한화는 앞서 11일, 이재원을 플레잉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재원은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의 1차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해 올 시즌까지 프로 통산 1596경기에 출장, 타율 0.274 1144안타 110홈런 640타점을 기록했다. 오랜 시간 프로에서 활약하며 SK에서 2차례(2008년, 2018년), SSG에서 1차례(2022년), 총 3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2024년부터는 한화 유니폼을 입고 최재훈 외에는 경험 많은 선수가 없는 포수진에 뎁스를 더했다. 올 시즌까지 2시즌 동안 이재원은 그라운드에서는 물론, 클럽하우스와 덕아웃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모범적인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화는 "이재원이 코치로서 팀 내 젊은 포수들의 기량 향상을 이끌어낼 것이라 기대하며, 선수로서도 아직 팀에 기여할 여지가 남아 있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으며 이재원은 "지금 상황에서 내가 팀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이 많았다"며, "지도자의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2026시즌 한화이글스가 더욱 강한 팀이 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원과 함께 2025시즌, 포수 마스크를 양분한 최재훈은 깊은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재원이 형한테 정말 고마웠다"며 "한국시리즈 5차전 때 후배들에게 '하루만 더 야구장에 오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 미안했다. '죄송하다'고 하니 (이)재원이 형이 '너 덕분에 이렇게 와서 정말 고마웠다'고 말하는데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도 이제 (이)재원이 형이랑 비슷한 나이다. 언젠가 이런 날이 올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복잡했다. 그래서 (이)재원이 형이랑 더 많은 얘기를 나눴다. (이)재원이 형이 있지만 저도 후배들에게 필요한 것을 다 전수할 생각이다. 그래야 후배들도 클 수 있다. 어린 후배들에게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재훈은 올해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나선다. 그는 처음 방문한 도쿄돔에 대해 "타구가 잘 나가기 때문에 장타를 줄여야 할 것 같다. 아직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지만 시합을 하면서 체감해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지현 감독은 2026 WBC에서도 최재훈의 선발을 고려하고 있다. 최재훈은 "어렸을 때부터 국가대표가 꿈이었다. 이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하지만 뒤늦게 기회가 와 영광이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치어리더 김현영, 볼륨감 버거운 유니폼… 격한 치어리딩에 "넘치겠네" [스한★그램] - 스포츠한
- 김고은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 앞둔 심경 켜켜이 표현하려 했어요"[인터뷰] - 스포츠한국
- 전유진, 드레스가 너무 작나? 꽉 끼는 허리 탓 "이쁘니까 참아야지"[스한★그램] - 스포츠한국
- '암 투병→건강 이상' 박미선·안성기·박봄, 병마와 싸우는 연예계 [스한:초점] - 스포츠한국
- 치어리더 이다혜, 스커트 속 '엉밑살' 노출… 꽉 찬 볼륨감에 "셔츠 터지겠네" [스한★그램] - 스
- '사극 명가 MBC' 강태오♥김세정, 영혼 체인지 로맨스로 안방 장악 예고 ('이강달') [스한:초점] -
- 파리 금손, '저스트 메이크업' 최종 우승… 상금 3억 주인공 됐다 - 스포츠한국
- '속옷 CEO' 송지효, 브라 속 명품 볼륨감… 사업 위해 다 벗었다 [스한★그램] - 스포츠한국
- 리사, 가릴 곳만 가린 '고수위 의상'→ '딱붙' 전신 보디 수트까지 '과감' [스한★그램] - 스포츠한
- '구원자', 개봉 첫날 흥행 질주…동시기 개봉 韓 영화 1위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