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난이도, 지난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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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심석주 EBS 수학 대표강사는 "수학 영역은 전체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데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문항도 적절히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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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대표 강사들 분석...탐구영역이 핵심 변수 전망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상위권과 최상위권 변별력을 강화하기 위해 곳곳에 고난도 문항을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늘어난 수험생을 비롯해 상위권 변별력 확보 문항과 탐구영역이 올해 입시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국어, 수학, 영어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병훈 EBS 국어 대표 강사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국어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올해 9월 모의평가 사이에 위치하는데 지난해 수능에 더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한 교사는 "올해는 독서 과목의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과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 올라간 반면 문학이나 선택과목 난이도는 낮아졌다"며 "독서 과목 대응력에 따라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오를 수 있지만 문학과 선택과목 난도가 낮아져 전체적으로 균형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독서에서는 8번 문항이 변별력을 확보한 문항으로 꼽혔고, 문학 34번 문항, 화법과 작문 40번 문항, 언어와 매체 36번 문항도 변별력 있는 문항으로 분석됐다.
수학도 전체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난이도가 유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심석주 EBS 수학 대표강사는 "수학 영역은 전체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데 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문항도 적절히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심 교사는 "주어진 상황을 통해 논리적으로 추론해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됐고 중상위권 학생들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항도 다수 보였다"며 "공통과목 21번과 22번, 확률과 통계 30번, 미적분 30번, 기하 30번 문항들이 비교적 변별력 있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영어도 올해 9월 모의평가, 지난해 수능과 난이도가 유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예령 EBS 영어 대표강사는 "32번, 34번, 37번, 39번 등의 문항으로 변별력을 확보하면서도 다른 문항은 평이하게 출제돼 중하위권 수험생들의 시험 부담을 경감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에서는 이날 7513명이 수능에 응시했다. 이 가운데 1교시(국어 영역)의 경우 응시 대상 7437명 중 631명이 시험을 보지 않아 결시율 8.48%를 보였다. 전국 평균 1교시 결시율은 9.4%로 나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7일까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을 받아 25일 정답을 확정·발표한다. 성적 통지일은 12월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