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영상에 외신 기자들도 탄성… 글로벌 인기 재확인

2025. 11. 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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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이유·변우석 주연의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디즈니플러스에서도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21세기 입헌군주제인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다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완(변우석)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현장에서 선공개된 영상은 짧은 분량임에도 아이유와 변우석의 존재감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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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프리뷰' 행사서 뜨거운 반응 이끌어낸 배우 변우석
아이유와 변우석이 드라마로 호흡을 맞춘다. '21세기 대군부인' 스틸컷

배우 아이유·변우석 주연의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디즈니플러스에서도 공개된다. 특히 변우석을 향한 해외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 새 작품이 일굴 성과에도 눈길이 쏠린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13일(현지시간)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콘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프리뷰’에서 내년 상반기 라인업을 소개하며 ‘21세기 대군부인’을 언급했다.

이 드라마는 21세기 입헌군주제인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다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완(변우석)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린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지난해 ‘선재 업고 튀어’로 청춘스타 반열에 오른 변우석의 차기작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현장에서 선공개된 영상은 짧은 분량임에도 아이유와 변우석의 존재감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특히 변우석의 얼굴이 나올 때마다 해외 매체 기자를 비롯해 초청을 받은 각국 인플루언서·블로거들은 함성을 내지르며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영상 종료 후에 스타들이 무대로 등장한 타작품들과 달리 아이유와 변우석이 실제로 등장하지 않자,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격한 반응에 MC를 맡은 박재민과 국내 취재진들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

변우석뿐만 아니라 주인공으로 나서는 아이유 역시 올해 ‘폭싹 속았수다’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 제2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K-드라마부문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바 있다.

‘21세 대군부인’은 두 사람 외에도 노상현, 공승연 등이 출연해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낼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

홍콩=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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