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영어, 작년 수능보다 다소 어려워… 32·34·37·39번 변별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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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인 영어 영역은 작년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중상위권 학생을 변별할 수 있는 다소 까다로운 문항으로는 32·34·37·39번이 꼽혔다.
EBS 영어 영역 강사인 김예령 대원외국어고등학교 교사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어렵게, 올해 9월 모의평가와는 난이도가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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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인 영어 영역은 작년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중상위권 학생을 변별할 수 있는 다소 까다로운 문항으로는 32·34·37·39번이 꼽혔다.
EBS 영어 영역 강사인 김예령 대원외국어고등학교 교사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출제 경향 브리핑에서 “지난해 수능보다는 다소 어렵게, 올해 9월 모의평가와는 난이도가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김 교사는 “전반적으로 신유형 없이 작년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말로 번역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과도하게 추상적인 표현이 사용된 지문은 사용되지 않는 등 소위 ‘킬러문항’은 배제됐다”고 평가했다.
다소 까다로운 항목으로는 32번(빈칸 추론·작가는 독자의 반응을 고려하며 글을 써야 한다), 34번(빈칸 추론·칸트의 주장에 관한 글), 37번(글의 순서·학문 간 지식 융합에 통찰력을 제공하는 철학의 특성을 다룬 글), 39번(주어진 문장의 위치·비디오 게임 플레이어가 게임 세계의 현실을 지각하는 방법)이 꼽혔다. 김 교사는 “중·상위권 학생들을 변별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항”이라고 했다.
EBS 연계율은 55.6%(45문항 중 25문항)였다. 출제본부는 “EBS 연계 문항은 모두 간접 연계로 출제했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듣기 및 간접 말하기 1·2·3·4·5·7·9·10·12·13·14·15번 ▲읽기 및 간접 쓰기 18·20·22·24·25·26·27·28·29·32·43·44·45번이 연계됐다.
한편 입시업계에선 작년 수능과 비슷하고,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종로학원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고 기존 유형대로 출제됐다”며 “39번은 정답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제시되지 않아서, 34번은 철학 소재로 글의 이해가 쉽지 않은 편이어서 어렵게 느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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