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北 완전한 비핵화 확인”… 북한은 보란 듯 열병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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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12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재차 강조했다.
북한은 보란듯이 내년 열병식을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군사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북한은 이에 전혀 영향 받지 않고, 내년 제9차 당대회에 맞춰 열병식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국가정보원도 4일 국회 정보위원회가 연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내년 초 제9차 당대회를 계기로 열병식을 개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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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이 12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재차 강조했다. 북한은 보란듯이 내년 열병식을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군사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미국, 일본, 영국 등 G7 외교장관은 이날 캐나다 온타리아주 나이아가라에서 회의한 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강하게 규탄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23일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회동 후 낸 공동성명에서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확인했다. 다시금 북한의 비핵화를 강조한 것이다.
장관들은 북한과 이란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군사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두고 규탄했다. 이들이 러시아가 전쟁하게 하는 데 결정적인 조력자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전쟁 노력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국가 및 단체에 대한 제재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이에 전혀 영향 받지 않고, 내년 제9차 당대회에 맞춰 열병식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이날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랩스가 찍은 사진을 보면 평양 미림비행장에 4∼5일부터 군용 트럭들이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11일에는 군용 트럭 수백대가 모여있었다.
북한은 그간 열병식을 준비할 때마다 미림비행장 주변에 병력과 차량을 한 데 모아왔다. 지난달 당 창건 80주년 경축 열병식을 앞두고도 6월부터 같은 장소에 대규모 차량과 병력을 모아 열병식을 연습했다.
NK뉴스는 북한이 2020년 10월에도 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을 열고 석 달이 지난 2021년 1월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개최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에도 같은 패턴을 반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열병식을 앞두고 2020년 말쯤 수송차량을 집결했지만 이번에는 그때보다 시기가 이른 점을 봤을 때 5년 전보다 열병식 규모가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국가정보원도 4일 국회 정보위원회가 연 비공개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내년 초 제9차 당대회를 계기로 열병식을 개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분석했다. 내부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할 때 2월에 당대회가 열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는 북한이 꾸준히 군사 역량을 키우고 열병식을 열어 군사력을 국제사회에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장민주 기자 chapt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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