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부' 요슈아 벤지오, 구글 스칼라 첫 ‘100만 인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핵심 학습법인 딥러닝의 창시자 중 한명인 컴퓨터과학자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가 구글 학술검색엔진인 '구글 스칼라'에서 누적 논문 인용 100만 회를 돌파했다.
12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따르면 벤지오 교수는 구글 스칼라에서 인용횟수 100만회를 처음으로 달성하며 1위를 굳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 핵심 학습법인 딥러닝의 창시자 중 한명인 컴퓨터과학자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가 구글 학술검색엔진인 '구글 스칼라'에서 누적 논문 인용 100만 회를 돌파했다.
12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따르면 벤지오 교수는 구글 스칼라에서 인용횟수 100만회를 처음으로 달성하며 1위를 굳혔다.
벤지오 교수는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석좌교수, 얀 르쿤 미국 메타 수석과학자 등과 함께 'AI 대부'로 불리는 과학자다. 세 사람은 2019년 인공신경망 연구로 컴퓨터과학계 최고 권위의 상인 '튜링상'을 공동 수상하기도 했다.
벤지오 교수의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눈문은 세 과학자가 공동 집필한 딥러닝에 관한 네이처 게재 리뷰논문과 2014년 발표된 '생성형 적대 신경망(GAN)' 등이다. 기계가 텍스트를 분석하는 '어텐션(attention)' 기법에 관한 논문들은 2022년 챗GPT를 시작으로 AI 챗봇 혁신을 이끈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벤지오 교수는 네이처에 "AI가 세상을 바꾸고 있으며 우리는 아직 빙산의 일각만 보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논문 데이터베이스인 웹오브사이언스(WoS)를 포함해 스코퍼스(Scopus), 오픈알렉스(OpenAlex) 등은 같은 논문이라도 구글 스칼라보다 인용 횟수가 낮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구글 스칼라는 동료 평가 학술지뿐 아니라 책과 사전 출판본 등의 인용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벤지오 교수는 "연구자들이 더 많은 인용을 목표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좋은 과학을 하고 진실을 추구하기보다 인용 수를 최적화하려는 방향으로 이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1900년 이후 9800만개의 논문이 있는 WoS 등을 토대로 분석하면 역대 인용수 1위 논문은 1951년 '저널 오브 바이올로지컬 케미스트리'에 게재된 용액속 단백질 양을 측정하는 방법을 설명한 논문이다. WoS 기준 35만번 이상 인용됐다.
21세기 이후 발표 논문 중 인용 수 1위는 2016년 정식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 연구팀의 AI 연구다. 인공 신경망의 이미지 인식 방법을 개선한 'ResNets' 개념을 제시한 연구결과로 바둑 AI인 알파고, 단백질 구조 예측 도구인 알파폴드 등 AI 도구 개발에 기여했다.
<참고 자료>
- doi.org/10.1038/d41586-025-03681-6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