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이상일 감독 “‘파친코2’ 연출 참여, 윤여정 무서워” [SS현장]

서지현 2025. 11. 13. 17: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국보' 이상일 감독이 K콘텐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일 감독이 1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국보'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일 감독은 "홍경표 촬영 감독님과 '유랑의 달'을 작업한 적이 있다. 그래서 감독님의 작품 '하얼빈'을 극장에서 봤다. 영상이 가진 힘을 느끼고, 감명받았다"며 "넷플릭스에서 '승부'도 봤다. 이병헌의 훌륭함을 느꼈다"고 감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국보’ 이상일 감독. 사진|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영화 ‘국보’ 이상일 감독이 K콘텐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일 감독이 13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국보’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국보’는 가부키 연극계에서 국보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뛰어넘어야만 했던 두 남자의 일생일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이날 이상일 감독은 “홍경표 촬영 감독님과 ‘유랑의 달’을 작업한 적이 있다. 그래서 감독님의 작품 ‘하얼빈’을 극장에서 봤다. 영상이 가진 힘을 느끼고, 감명받았다”며 “넷플릭스에서 ‘승부’도 봤다. 이병헌의 훌륭함을 느꼈다”고 감탄했다.

특히 재일교포 1, 2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파친코’ 시리즈 연출에 참여했다는 이상일 감독은 “김민하와 이민호가 기억에 남는다. 기초가 탄탄하다.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상일 감독은 “처음엔 윤여정 선생님이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sjay0928@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