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셧다운 종료에 코스피도 반등…4170선 마감[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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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종료 이후 상승 폭을 키우며 4170선으로 장을 마쳤다.
이에 지난 10월 1일 시작된 셧다운은 이로써 43일의 역대 최장 기록을 쓴 뒤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 부장은 "셧다운 리스크 해소와 함께 미국증시 선물 상승 흐름이 전개됐다"며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가치주의 순환매가 전개됐고 국내 증시에서도 쏠림 완화와 소외·내수주 순환매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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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완화' 셧다운 종료에 순환매…코스닥 1.31% 상승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종료 이후 상승 폭을 키우며 4170선으로 장을 마쳤다.
1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24p(0.49%) 상승한 4170.63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0.55% 내린 4127.5로 출발, 오전 장 중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낮 12시 30분께 미국 셧다운 종료 소식이 전해진 뒤 오름폭을 키우며 4188.54까지 터치했다.
외국인은 9990억 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2345억 원, 기관은 7177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옵션 만기일이 겹치며 장 막판 수급이 급변했다. 옵션 만기일은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를 이용한 프로그램 매매(차익 거래)가 청산되는 날이라 장 막판 수급과 주가가 급변하는 일이 많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밤늦게 백악관에서 하원이 송부한 임시 예산안에 서명했다. 이에 지난 10월 1일 시작된 셧다운은 이로써 43일의 역대 최장 기록을 쓴 뒤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임시 예산안은 연방 정부에 2026년 1월 30일까지 예산을 공급하는 게 핵심이다. 양당의 이견이 없는 농무부·보훈부·의회 운영 예산 등은 2026년 회계연도 전체 예산이 반영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 부장은 "셧다운 리스크 해소와 함께 미국증시 선물 상승 흐름이 전개됐다"며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가치주의 순환매가 전개됐고 국내 증시에서도 쏠림 완화와 소외·내수주 순환매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034020) 5.99%, HD현대중공업(329180) 5.97%, LG에너지솔루션(373220) 1.89%, 현대차(005380) 1.09%, 삼성전자우(005935) 0.89% 등은 상승했다.
KB금융(105560) -0.89%, SK하이닉스(000660) -0.8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42%, 삼성전자(005930) -0.29%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86p(1.31%) 상승한 918.37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368억 원, 기관은 920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85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298380) 29.04%, 펩트론(087010) 5.78%, 파마리서치(214450) 3.11%, 에코프로비엠(247540) 3.03%, 삼천당제약(000250) 1.9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9%, 에코프로(086520) 1.18%, HLB(028300) 0.6%, 알테오젠(196170) 0.37% 등은 상승했다. 리가켐바이오(141080) -1.64% 은 하락했다.
한편 대학능력수학시험일인 이날 증권시장 정규시장은 오전 10시, 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오전 9시 45분에 개장했다. 종료 시각은 1시간 순연됐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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