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골망 흔든' 볼리비아 테르세로스 "한국전은 우리에게 큰 도전...모든 면에서 장점 지닌 팀"[대전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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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겔 테르세로스(21, 아메리카 미네이루)가 한국과 맞대결은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테르세로스는 "한국처럼 모든 면에서 좋은 장점을 가진 팀을 상대한다는 건 우리에게 큰 도전이다. 잘 준비해서 헤쳐나갈 수 있다면 앞으로 있을 여정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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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월드컵경기장, 고성환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poctan/20251113170048221clqj.jpg)
[OSEN=대전, 고성환 기자] 미겔 테르세로스(21, 아메리카 미네이루)가 한국과 맞대결은 큰 도전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18일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가나와 두 번째 평가전을 소화한다.
올해 마지막 A매치 일정이다. 내년 6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협회(FIFA)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중요한 실전 무대다.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7위를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볼리비아와 아프리카 월드컵 예선을 일찌감치 뚫어낸 강호 가나를 상대로 본선 무대에서 경쟁력을 시험할 기회다.
무엇보다 결과가 필요하다. 월드컵 포트2를 확정하기 위해선 FIFA 랭킹 포인트 관리가 핵심이기 때문. 만약 FIFA 랭킹 22위에 올라 있는 홍명보호가 순위가 더 낮은 볼리비아(76위)와 가나(73위)에 덜미를 잡힌다면 포트2 자리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
홍명보 감독도 "새롭게 전술을 짠다기보단 지난 경기 장단점을 잘 파악해서 발전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 이번 경기는 올해 마지막 평가전인데, (포트 2에 들기 위해선) 결과가 중요하다. 기존 계획대로 가면서 경기 결과까지 챙기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OSEN=대전월드컵경기장, 고성환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poctan/20251113170048495bxbm.jpg)
경기를 하루 앞둔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볼리비아에서는 비예가스 감독과 윙어 테르세로스(아메리카 미네이루)가 참석했다. 볼리비아 선수단은 지난 10일 모두 입국해 훈련을 소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볼리비아는 2026 북중미 월드컵 플레이오프에 올라 있는 상태다. 마지막 경기에서 브라질을 1-0으로 꺾었고, 베네수엘라가 콜롬비아에 3-6으로 대패하면서 극적으로 본선 진출 희망을 살렸다. 해발 고도 3673m에 달하는 고지대 홈구장 에르난도 실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이긴 했으나 테르세로스의 골로 브라질을 잡아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최근 좋은 컨디션을 자랑 중인 테르세로스는 "소속팀에서도 대표팀에서도 성적이 좋고, 득점하고 있다. 감독님의 신뢰를 얻어 이렇게 다시 한번 기회를 얻게 됐다. 내년 (월드컵에) 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볼리비아의 최종 목표는 한국과 일본전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는 거다. 볼리비아는 18일 일본 대표팀과도 맞붙는다. 테르세로스는 "한국처럼 모든 면에서 좋은 장점을 가진 팀을 상대한다는 건 우리에게 큰 도전이다. 잘 준비해서 헤쳐나갈 수 있다면 앞으로 있을 여정도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테르세로스는 볼리비아에서 가장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한다는 말엔 손사래를 쳤다. 그는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팀이 있어서 내가 있는 거다. 팀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하루하루 더 열심히 준비하려 노력 중이다. 한국처럼 여러 모로 강한 팀이랑 친선경기를 치르는데 좋은 결과를 낸다면 더 자신감을 갖고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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