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주서 호흡 곤란으로 수능 중도 포기 잇따라

박범식 2025. 11. 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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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충북도교육청 전경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 부산과 청주에서 호흡 곤란으로 수능을 중도 포기하는 학생들이 잇따랐습니다.

부산 해운대에 있는 한 고사장에 있던 수험생 A씨는 1교시 국어시험을 마치고 쉬는 시간에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와 구토를 하며 실신했습니다. 이후 응급조치를 받고 학부모와 함께 귀가했습니다.

오늘(13) 오전에는 청주의 한 여고 시험장에서 수능을 보던 한 수험생이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B양은 1교시 국어 영역 시험을 치른 직후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했으며, 현장에 있던 교사가 즉각 차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B양은 안정을 되찾은 뒤 병원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6분쯤에는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다"는 보건 교사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C양은 3교시 영어 시험 도중 과호흡 증세를 보였으나, 신고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는 상태가 호전돼 병원으로 이송되지 않고 부모와 함께 귀가했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너무 긴장해 과호흡 증세가 나타난 것 같다"며 "해당 학생은 나머지 과목 시험을 포기하고 귀가했다"고 전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충북도교육청)

박범식 취재 기자 | pbs@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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