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9세 포수 1군서 눈도장 쾅→그런데 불의의 부상... "더 좋은 기량 못 보여드렸다" 아쉬움, 마캠에서 푼다 [미야자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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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1년 차 신인이 1군에서 임팩트를 보여줬지만, 정작 필요할 때 부상으로 빠졌다.
박재엽은 13일 롯데의 마무리훈련이 진행 중인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의 오쿠라가하마 구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첫 시즌 치고는 예상보다 많은 걸 보여드렸는데, 부상을 당해 더 좋은 기량을 못 보여드려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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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엽은 13일 롯데의 마무리훈련이 진행 중인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의 오쿠라가하마 구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첫 시즌 치고는 예상보다 많은 걸 보여드렸는데, 부상을 당해 더 좋은 기량을 못 보여드려 아쉬웠다"고 말했다.
부산고 졸업 후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34순위로 롯데에 지명받아 입단한 박재엽은 첫 시즌부터 많은 기회를 얻었다. 퓨처스리그 47경기에 나와 타율 0.317(119타수 38안타) 4홈런 23타점 OPS 0.868의 성적을 거뒀고, 퓨처스 올스타에도 선발됐다.
덕분에 박재엽은 짧지만 1군 경험도 쌓았다. 중간중간 1군의 부름을 받아 9경기에 나온 그는 타율 0.286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월 18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선발 8번 타자 겸 포수로 출전, 2회 선제 스리런 홈런 포함 2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특히 부상을 언급하자 박재엽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8월 초 퓨처스리그 경기 도중 플라이를 잡다가 투수와 부딪혀 오른쪽 무릎 경골 근위부 골절 진단을 받았고 수술을 진행했다. 주전 포수 유강남이 부상으로 고생하던 상황에서 필요할 때 콜업하지 못했다. 9월 중순 김태형 롯데 감독은 "(골절이) 아니었으면 벌써 올라왔을 것이다"라며 아쉬워했다.
"재활조에 있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말한 박재엽. 그는 "뼈에 금은 있지만 통증은 거의 없다. 병원에서 훈련해도 된다고 해서 두 달 전부터 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트라우마가 있어서 포수 자세할 때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막상 하니까 안 아파서 다행이 트라우마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나아진 몸 상태로 마무리훈련에 참가한 박재엽은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있다. 이날도 얼리 워크로 나와 백용환 코치와 함께 맹훈련에 들어갔다. 템포 빠른 훈련에 박재엽은 지쳐서 잠시 주저앉기도 했다.그래도 박재엽은 "확실히 나한테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좀 더 힘들게 했다"고 밝혔다.

어느덧 박재엽은 후배도 생겼다. 바로 2026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로 롯데에 지명된 내야수 이서준이다. 박재엽과 이서준은 부산고 1년 선후배 사이인데, 박재엽은 "고등학교 때부터 서준이랑 친했다"고 말했다. 박재엽은 "나도 프로에 와서 많이 혼났는데, 그런 부분을 서준이한테 얘기해주고 있다"며 "야구장에서도 얘기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무리훈련이 끝나면 온전한 본인의 시간이다. 박재엽은 "혼자 몸을 만들어야 하니 운동을 쉬면 안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1차 목표는 스프링캠프에 가는 것이고, 그 다음 목표는 2차 캠프에 가는 거다. 작년엔 안 좋게 떨어져서 올해는 시범경기까지 가는 게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미야자키(일본)=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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