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이어 호텔도 진심"…李 묵은 APEC 숙소 '교원 드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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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을 계기로 교원그룹이 정상급을 수용할 정도의 호텔 서비스와 시설을 갖췄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연수시설인 '드림센터 경주'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급 숙소(PRS)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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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을 계기로 교원그룹이 정상급을 수용할 정도의 호텔 서비스와 시설을 갖췄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허태성 교원그룹 호텔사업부문장은 지난 12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교원그룹이 교육기업으로 인지도가 높은데 호텔사업에도 진심인 곳"이라며 "기존 기업 행사 위주에서 정상을 모신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교원그룹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연수시설인 '드림센터 경주'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기간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급 숙소(PRS)로 운영됐다. 드림센터는 2006년 7월 2만5712평 규모 부지에 조성된 연수시설이다. 이 대통령이 머문 PRS는 드림센터 7층에 위치한 88평 규모의 객실이다. 층 전체를 단독으로 사용해 보안과 경호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는 것이 교원그룹의 설명이다.
PRS는 APEC 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신라의 전통미와 현대적인 공간감을 갖춘 공간으로 거듭났다. 긴 복도를 중심으로 침실·거실·게스트룸·접견실·자쿠지 등 각 공간이 유기적으로 분리돼 프라이버시와 동선 효율을 모두 확보했다. 우드톤 인테리어와 곳곳에 경주의 정체성을 담은 가구들도 배치했다.
특히 PRS의 거실에 들어서면 보문호수의 풍경과 함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외부 테라스는 울긋불긋한 단풍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자연 한 가운데 있는 기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허 부문장은 "서울 5성 호텔들과 비교해도 자연환경과 내부 시설의 조화로움이 이렇게 완벽한 PRS는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교원그룹은 APEC을 위해 제주·도고·가평 등 전국 각지에 있는 자사 연수시설과 호텔에서 최고급 인력을 확보했다. 각국 최상의 재료로 만든 베이커리는 펫 호텔인 키녹의 카페 스니프에서 공수했다. 이외에도 숙박·청소·시설 점검·보안 지원 등 전 영역에서 24시간 운영 체계를 가동하며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연수시설이 여타 5성 호텔에 버금가는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한 만큼 반응도 뜨거웠다. APEC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추후 개인으로도 시설 이용이 가능한지 문의했다는 후문이다.

드림센터 경주는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이 직접 세세한 부분까지 챙길 정도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원그룹은 임직원들이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시설에서 교육과 휴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의지로 투자를 지속했다. 드림센터가 APEC 숙소로 지정될 수 있었던 것도 PRS가 있었기 때문이다.
드림센터는 APEC 전부터 기업 연수의 메카였다. 연수시설인 만큼 개인 예약이 불가능해 일요일 투숙이 없음에도 연중 가동률은 70% 이상이다. 내년 여름 성수기 예약은 대부분 차 있는 상황이다. 국제적인 검증까지 마친 만큼 예약 문의가 잇따르면서 향후 예약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석 총지배인은 "APEC 준비 기간 수십회 이상 점검을 진행하면서 퀄리티뿐만 아니라 보는 시각도 높아졌다"며 "이를 유지해나가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자 숙제"라고 강조했다.

경주(경북)=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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