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동안 60% 넘게 올랐다"···개미들 우르르 몰려들어 난리 난 '한미약품', 이유가

남윤정 기자 2025. 11. 13.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증권가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하면서 주가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 주가는 9월12일(29만6000원)부터 최근 두 달 동안 61.99% 올랐다.

증권가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한 점도 주가를 밀어올렸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56만원으로 상향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증권가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하면서 주가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후 2시 기준 전일 0.42% 상승한 48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49만2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3조8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 소식을 내놔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자극됐고 한미약품에는 뉴욕증시에서 일라이릴리의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모멘텀까지 더해졌다.

한미약품 주가는 9월12일(29만6000원)부터 최근 두 달 동안 61.99% 올랐다. 급등 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완만하게 하락하다가 또다시 급등하는 모습이 반복됐다.

증권가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한 점도 주가를 밀어올렸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56만원으로 상향했다. 다올투자증권과 DB증권도 각각 55만원, 51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비만 대장주 일리이 릴리가 역대 빅파마 최고 시가총액 재경신했다”며 “2026년에도 비만 구조적 성장 전망되며 (한미약품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장 확실한 투자처”라고 말했다.

이명선 DB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랩스커버리(약효를 장기간 지속시키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를 적용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글로벌 빅파마에 잇따라 이전한 2015년 한미약품의 전성기와 유사한 시기”며 “전 세계적으로 비만·MASH 치료제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적 가시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을 보유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