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퀸’ 황유민, 3억 더 들고 미국 갈까

양준호 기자 2025. 11. 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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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즌은 끝났지만 정규 시즌 단일 대회 최대 우승 상금과 같은 금액이 걸린 '큰 판'이 이번 주말 열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규 시즌 랭킹(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만 초대 받은 대회다.

정규 시즌 최대 우승 상금은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의 3억 원인데 위믹스 우승자에게도 3억 원을 준다.

정규 시즌 최종전 우승(2억 5000만 원) 등 올해 한국과 미국 등에서 상금으로만 20억 넘게 번 황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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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급 상금’ 위믹스 챔피언십 15·16일 경주서
KLPGA 투어 톱랭커 24인 매치·스트로크로 ‘큰 판’
황유민. 사진 제공=KLPGA
유현조. 사진 제공=KLPGA
[서울경제]

정규 시즌은 끝났지만 정규 시즌 단일 대회 최대 우승 상금과 같은 금액이 걸린 ‘큰 판’이 이번 주말 열린다. 위믹스 챔피언십 2025다. 15·16일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CC에서 첫날 매치플레이, 이튿날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리며 총상금 10억, 우승 상금 3억 원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규 시즌 랭킹(위믹스 포인트) 상위 24명만 초대 받은 대회다. 이벤트 대회지만 주최 측인 게임사 위메이드는 ‘진정한 왕중왕전’ ‘슈퍼 파이널’을 표방해 그에 걸맞은 상금을 내걸었다. 정규 시즌 최대 우승 상금은 DB그룹 한국여자오픈의 3억 원인데 위믹스 우승자에게도 3억 원을 준다. 정규 대회 총상금 기준 최고액은 15억 원. 15억을 100명 넘는 선수들이 나눠 가지는 데 비해 위믹스 대회는 24명이 10억을 나누기에 ‘파이’가 훨씬 더 크다.

홍정민. 사진 제공=KLPGA

지난해까지는 상금으로 현금이 아닌 가상자산 위믹스를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현금을 준다. 위믹스는 올해 6월 국내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됐다. 주최 측은 상폐 이슈와 관계없이 지난해 대회 종료 시점에 이미 올해부터 ‘현금 대회’로의 전환을 결정했다고 한다.

유현조, 홍정민, 노승희, 방신실, 이동은, 이예원이 포인트 톱6다.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이 확정된 황유민도 우승 후보. 정규 시즌 최종전 우승(2억 5000만 원) 등 올해 한국과 미국 등에서 상금으로만 20억 넘게 번 황유민이다. 여세를 몰아 위믹스 상금 3억 원까지 얻는다면 미국 활동에 든든한 밑천이 될 것이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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