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베리 러브' 이마다 미오 "韓 로코 좋아해…지창욱과 호흡 기대"

[N현장] 13일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 홍콩 행사

배우 지창욱(왼쪽), 이마다 마오

(홍콩=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이마다 마오가 한국의 '로코'를 좋아했다며 '메리 베리 러브' 촬영이 기대된다고 했다.

13일(현지 시각)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컨퍼런스 센터 신데렐라 볼룸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프리뷰 2025'(Disney+ Originals Preview 2025)가 열렸다.

이날 디즈니+는 한국, 일본 합작 시리즈인 '메리 베리 러브'를 소개했다. '메리 베리 러브'는 뼈 아픈 실패를 겪은 한국의 디자이너가 일본의 섬에서 딸기 농부를 만나고, 작은 오해로 인해 엮이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디즈니+의 최초 한·일 합작 콘텐츠다.

한국인 남자 주인공과 일본인 여자 주인공이 함께 출연하는 시리즈. 언어 장벽을 느끼지 않냐는 질문에 이마다 미오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점점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소통을 잘 이어갔다"라고 했다. 이어 "아직 촬영 전인데 지창욱과 공연할 것이 기대된다"라며 "한국의 로코를 좋아하는데 그 세계관을 실제로 느끼게 돼 기대된다"라고 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에서는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APAC 및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했다. 내년 디즈니+는 국내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 1과 2, '킬러들의 쇼핑몰 2', '현혹', '골드랜드', '재혼황후' 등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