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분양가로…” 즉시 입주 가능한 경산시 새 아파트 ‘주목’

김병규 2025. 11. 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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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장기간 멈춘 가운데, 즉시 입주가 가능한 새 아파트 '경산 아이파크'가 일부 해약세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산 아이파크' 관계자는 "대임지구가 취소되면서 새 아파트 공급을 기대하기 힘들어졌고 경산 내 전세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경산 아이파크 일부 해약세대 공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사정으로 해약되는 세대라 물량이 많지 않고 4년전 분양가로 공급하기 때문에 물량이 나오는대로 빠르게 계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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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공급·입주 물량 모두 ‘0’… 경산 내 유일한 새 아파트로 관심 집중

- 4년 전 분양가로 해약세대 공급, 합리적 내 집 마련 기회로 평가

경북 경산시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장기간 멈춘 가운데, 즉시 입주가 가능한 새 아파트 ‘경산 아이파크’가 일부 해약세대를 공급하며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새 분양 단지가 자취를 감춘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새 집을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경산시에서는 2023년 8월 ‘경산 중방스타힐스’의 조합원 취소분 분양 이후 신규 공급이 사실상 전무하다. 이로 인해 올해를 포함해 내년까지 입주 예정인 아파트 물량도 ‘0’으로, 지역 내 주택 공급 공백이 2년 이상 이어지고 있다.

전세 시장 상황도 녹록지 않다. 경산시 내 주요 지역의 전세 물량이 급감하면서 실거래 자체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전세 매물 부족으로 실거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매매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새 아파트 선택지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더욱이 경산 대임지구의 사전청약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신규 분양을 기대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LH에 따르면 경산 대임지구 내 B3 블록 ‘라온프라이빗’, M1 블록 ‘반도유보라’ 사전청약 아파트가 모두 올해 사업이 취소되면서 공급이 무산됐다. 향후 공급이 재개되더라도 최근 원자재·인건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4월 입주한 ‘경산 아이파크’가 일부 해약세대를 선보이며 실수요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경북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일원에 공급한 ‘경산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42㎡ 총 977가구 규모로 ‘21년 공급 당시 조기 분양이 완료됐던 단지다.

경산에서 분양한 첫 ‘아이파크’로 단지 반경 약 1.5km에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영남대역이 있으며 이를 통해 대구 수성구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 외에 인근에 경산IC, 화랑로, 25번국도 등 대구 전역을 잇는 도로망이 구축돼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영남대역 인근의 중심상권 및 다양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중산지구 내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 마위지근린공원, 감못둘레길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단지와 인접한 경산압량초, 압량중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경산고, 경산과학고,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대구대 등 여러 학교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 26일 대구광역시가 발표한 ‘대구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2호선 압량연장선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 노선은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일대 주거 밀집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계획된 노선으로, 현재 운행 중인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종점인 영남대역에서 압량읍까지 연결된다. 노선은 영남대역에서 대학로 하부를 통과하는 선형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약 1,698억 원으로 추산된다.

이 노선이 추진될 경우 경산과 대구 도심 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압량읍을 중심으로 형성된 생활권의 교통 환경이 개선되면서 출퇴근 시간 단축과 상권 활성화 등 실질적인 생활 인프라 향상이 예상된다.

‘경산 아이파크’ 관계자는 “대임지구가 취소되면서 새 아파트 공급을 기대하기 힘들어졌고 경산 내 전세 물량이 부족해지면서 경산 아이파크 일부 해약세대 공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개인사정으로 해약되는 세대라 물량이 많지 않고 4년전 분양가로 공급하기 때문에 물량이 나오는대로 빠르게 계약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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