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

김양근 2025. 11. 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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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13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을 열고 한 해의 교육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교육생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체류형 입교생 30세대 중 19세대가 고창군에 전입을 준비하고 있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이 실질적인 정착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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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교생 30세대 중 19세대 고창군 전입 준비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고창군이 13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을 열고 한 해의 교육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교육생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체류형 농업창업교육과 새내기 농업학교를 수료한 46명의 교육생에게 귀농·귀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고창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창군 ]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체류형 숙소와 기초 영농교육,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시민의 농업창업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작물 재배 및 하우스 재배 실습, 농업창업경영, 귀농 정책 이해, 선진농가 견학 및 멘토링 등 총 320시간 진행하였으며, 귀농귀촌에 필요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 체류형 입교생 30세대 중 19세대가 고창군에 전입을 준비하고 있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이 실질적인 정착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185세대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평균 정착률도 63%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귀농귀촌 정착률 우수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군은 2026년도 체류형 농업창업 교육생을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모집하며, 농어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도시민이 실패 없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주거, 정착까지 연계된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통해 더 많은 도시민이 고창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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