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사랑’의 본질을 사유하다…‘사랑의 원형적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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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나 존재, 대상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뜻하는 '사랑'.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025년 경기예술지원 공모-공간지정지원 트랙' 선정 류혜두 개인전 '사랑의 원형적 맥락'을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사랑의 원형적 맥락'은 지난 10월 열린 강지율 개인전 '심장 위에 하트를 새긴 날'에 이은 2차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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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다음 달 7일까지, 경기도미술관


어떤 사람이나 존재, 대상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뜻하는 '사랑'.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는 이 마음을 예술로 표현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025년 경기예술지원 공모-공간지정지원 트랙' 선정 류혜두 개인전 '사랑의 원형적 맥락'을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올해 신설된 '공간지정지원 트랙'은 경기예술지원 공모 '생애 첫 예술활동 지원'의 하나로 신진 작가 발굴 및 조명을 위해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신작을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강지율, 류혜두 두 명의 작가가 선정돼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를 선보인다. '사랑의 원형적 맥락'은 지난 10월 열린 강지율 개인전 '심장 위에 하트를 새긴 날'에 이은 2차 전시다.
류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단순한 감정을 넘어 인간의 존재를 변화시키며 내면을 깨우는 숨결인 '사랑'의 본질을 비춘다.
인간을 무너트리기도 또 구원하기도 하는 사랑의 이율배반적 힘 앞에서 삶의 원리를 해석하고 답을 찾고자 하는 모습을 그렸다.
그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사유하려는 갈망에서 출발해 그 과정을 역설적인 공식과 시각적 언어를 통해, 칠판 연구 드로잉, 영상 그래프, 도해 작업으로 구현했다.
사랑이라는 감정의 구조를 탐색하며 관람객에게 사랑의 본질을 사유할 수 있는 깊은 질문을 던진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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