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잠재적인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

이재승 2025. 11. 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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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잭 로우 기자에 따르면, 여러 구단이 댈러스의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115kg) 트레이드에 대한 논의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그러나 댈러스는 트레이드 이후 데이비스와 거의 함께하지 못했다.

댈러스가 해당 트레이드를 설계하고 결정했던 해리슨 단장을 내친 만큼, 데이비스를 트레이드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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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매버릭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잭 로우 기자에 따르면, 여러 구단이 댈러스의 앤써니 데이비스(포워드-센터, 208cm, 115kg) 트레이드에 대한 논의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다. 댈러스는 최근 니코 해리슨 단장을 전격 경질하면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지난 시즌 중에 현역 최고이자 프랜이차이즈스타인 루카 돈치치(레이커스)를 보내고 데이비스를 데려왔으나, 신통치 않기 때문이다.
 

댈러스는 지난 시즌 중에 모두가 놀랄 만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돈치치와 막시 클리바를 보내는 대신 데이비스, 맥스 크리스티, 향후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카이리 어빙이 버티고 있었기에 백코트를 정리할 필요가 있었으나, 정작 어빙이 아닌 돈치치를 트레이드하는 당최 이해가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댈러스는 트레이드 이후 데이비스와 거의 함께하지 못했다. 댈러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나선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것. 복부에 통증을 호소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현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댈러스로 건너온 후, 나선 경기는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을 합하더라도 14경기에 불과하다.
 

댈러스가 해당 트레이드를 설계하고 결정했던 해리슨 단장을 내친 만큼, 데이비스를 트레이드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상에서 여전히 자유롭지 않으나 건강하다면, 나름대로 제 몫을 해낼 수 있기 때문. 더구나 현재 그에 대한 가치가 낮게 책정되어 있어 적은 매물로도 그의 트레이드를 노릴 여지가 있다. 관심을 받을 만하다.
 

그러나 각 구단이 흥미를 보이는 것과 별개로 막상 데이비스를 염두에 두는 팀이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그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떠난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지난 2023-2024 시즌을 제외하고 NBA에서 70경기 이상을 뛴 적이 없다. 지난 시즌에도 레이커스와 댈러스에서 51경기에 나선 게 전부이며, 이번 시즌도 5경기를 소화한 게 전부다.
 

잔여계약도 부담이다. 현재 진행 중인 계약(3년 1억 7,500만 달러)가 이제 시작됐기 때문. 레이커스 시절에 연장계약을 맺었으며,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시즌 연봉만 무려 5,400만 달러가 넘으며, 해마다 연봉이 높아지는 형태다. 이를 떠안을 수 있는 구단이 현실적으로 많지 않다고 봐야 한다.
 

종합하면, 잔여계약과 내구성에서 모두 부담이 있다. 뛴다면 누구보다 공수 양면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많이 뛰지 못하는 데다 그간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잦았다. 언제 다칠지 모르는 전력감을 바라는 팀은 없다. 댈러스가 트레이드를 결정한다고 하더라도 어느 수준으로 가치를 책정할 지에 달려 있다.
 

한편,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경기당 29.8분을 소화했다. 20.8점(.520 .273 .742) 10.2리바운드 2.2어시스트 1.6스틸 1.2블록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경기 초반에 전력에서 제외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으며, 최근까지 자리를 비우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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