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금관 특별전, 관람객 호응에 2026년 2월까지 연장

황성호 기자 2025. 11. 1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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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이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Silla Gold Crowns: Power and Prestige)'의 전시 기간을 내년 2월 22일까지 72일간 연장한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 관장은 "전시 연장은 관람객 성원에 보답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지역 주민과 전국 관람객이 편리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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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온라인 예약제 도입
대전에서 온 어린이가 찬란한 신라 금관총 금관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 있다. /황성호 기자

국립경주박물관이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Silla Gold Crowns: Power and Prestige)’의 전시 기간을 내년 2월 22일까지 72일간 연장한다. 

경주 출토 신라 금관 6기와 금 허리띠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관람객들이 길게 줄을 잇고 있다. /황성호 기자

이번 연장은 개막 이후 이어진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따른 조치다.  
 

금령총금관과 금 허리띠. /황성호 기자

이번 전시는 신라 금관 6점과 금 허리띠 6점을 최초로 한자리에 모은 사상 첫 특별전으로, 지난 2일 일반 공개 이후 매일 아침부터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천마총 금관과 금제 장신구들. /황성호 기자

하루 2550장의 입장권은 오전 중 매진되며, 개막 11일 만에 누적 관람객 2만 6608명을 기록했다.  
 
박물관은 관람 수요 급증에 대응해 오는 17일부터 온라인 예약제를 도입한다. 

회차당 온라인 예약 70매와 현장 배포 80매로 조정해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금 허리띠. /황성호 기자

 온라인 예약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다음 주 관람분을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입장권은 기존과 같이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정문에서 선착순 배포된다.  

천마총 금관. /황성호 기자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 관장은 “전시 연장은 관람객 성원에 보답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지역 주민과 전국 관람객이 편리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신라 금관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동시에, 고대 황금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연장 기간 추가 관람 정보를 포함한 세부 사항은 국립경주박물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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