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 주조, 낮은 기온 따라 ‘홋카이도행’
KBS 2025. 11. 13. 12:54
[앵커]
온난화로 인해 일본식 청주인 '사케' 주조 현장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사케 전문점, 일본 각지의 향토 사케를 맛볼 수 있어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곳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상큼하고 너무 달지 않아요. 은은한 복숭아 느낌이 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홋카이도로 회사를 옮기는 사케 주조업체가 늘고 있습니다.
이곳은 1878년에 창업한 전통 사케 회사입니다.
5년 전, 기후현에서 홋카이도로 회사를 옮겼습니다.
사케를 만들려면 찐 쌀을 식히는 등 정교한 온도 관리가 필수인데, 온난화로 인해 이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야마다 고지/사장 : "6~7도까지 식혀야 하는 만큼 추운 곳이 좋죠."]
이전 덕분에 직원들 근무에도 여유가 생겼습니다.
홋카이도의 낮은 기온 덕에 사케를 만들 수 있는 기간이 이전 지역에 비해 넉 달 정도 더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직원들 근무시간도 줄어 업무 여유가 생겼습니다.
일본 주조 조합 조사 결과, 지난 10년간 일본 전역에서 사케 양조장은 줄었지만 홋카이도 지역만은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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