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탄한 우원식 “장동혁, 우리가 황교안? 그날 밤 내가 체포됐어야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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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발언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한 저격글을 게재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원식 의장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가 황교안이라니! 그날 밤, 정말 내가 체포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궁금해진다"라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
황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우 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는 글을 SNS에 게재해 내란 선동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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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리가 황교안이다’ 장동혁 향해 일제히 공세
![(맨 왼쪽부터) 우원식 국회의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황교안 전 국무총리. [디지털타임스 DB,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dt/20251113124747657clgl.jpg)
우원식 국회의장이 ‘우리가 황교안이다’라고 발언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한 저격글을 게재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원식 의장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가 황교안이라니! 그날 밤, 정말 내가 체포됐어야 한다고 생각하나? 궁금해진다”라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 이는 전날 장동혁 대표가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며 내란을 선동한 혐의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체포되자 “뭉쳐서 싸우자”고 한 것을 정면 비판한 것이다.
황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우 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는 글을 SNS에 게재해 내란 선동 혐의를 받고 있다. 장 대표는 내란특검의 황 전 총리 체포가 “대장동 항소 포기를 덮기 위한 것”이라며 정부여당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 대표의 ‘우리가 황교안이다’ 발언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기헌 민주당 의원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우리가 황교안이라니! 장동혁과 국민의힘은 이 말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직격했다. 국민의힘이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고 말한 황 전 총리와 마찬가지로 비상계엄에 동조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같은 당 문진석 의원도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황교안씨야말로 아스팔트 극우의 대표적인 중심적인 인물 아닌가. 현재 부정선거론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런 사람을 (두고) ‘우리가 황교안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장 대표가 ‘극우세력과 한 몸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맹폭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도 전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장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독재자’ 운운하며 ‘이재명은 그 존재 자체로 대한민국의 재앙이다’라는 망언을 쏟아냈다. 심지어 내란 선동 혐의로 체포된 황교안까지 감싸며 연일 탄핵을 선동하고 있다”면서 “이는 위헌 정당 해산 위기를 모면하려는 극우 정치의 전형이자 명백한 대선 불복 행위”라고 꼬집었다.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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