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5개월 만의 대전 A매치, '축구특별시' 열기로 대표팀 흥행도 반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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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2206명.
대전에서 A매치가 열리는 건 2023년 6월 20일 엘살바도르와의 친선경기 이후 2년 5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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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만2206명. 지난 10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에 입장한 관중 수다. 6만6704명 정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숫자. 손흥민(LA 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 등 한국 축구 에이스들이 모두 나섰음에도 관중석에선 빈 자리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였다. 파라과이전을 마친 뒤 선수들도 적잖이 놀란 눈치였다. 파라과이전에서 A매치 최다 출전 기록 기념식을 가졌던 손흥민은 "그때 경기장에 와주신 팬들께 너무 감사했다"며 "당연히 경기장이 꽉 차면 좋겠지만, 우리가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야 팬들도 오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명보호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볼리비아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대전에서 A매치가 열리는 건 2023년 6월 20일 엘살바도르와의 친선경기 이후 2년 5개월여 만이다. 볼리비아전은 당시 이후 처음으로 비수도권에서 치러지는 A매치이기도 하다.
앞선 대전에서의 A매치 흥행은 '대박'이었다. 대전월드컵경기장 수용인원 4만903명을 정확하게 맞췄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고, 무게감이 떨어지는 상대를 만난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주축 선수 대부분이 나선 대표팀 경기를 보기 위한 팬들의 열망이 모여 만원관중으로 이어졌다.

이번에도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단정하긴 쉽지 않다. 최근 대표팀 경기 열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우려가 적지 않기 때문. 하지만 모처럼 비수도권, 그것도 '축구특별시'로 불리는 대전에서 열리는 A매치인 만큼 볼리비아전이 다시금 흥행 불씨를 당기는 승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손흥민은 "책임감을 갖고 경기할 것이다. 추운 날씨에 경기장에 오시는 팬들이 옷 따뜻하게 입고 오시면 좋겠다"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볼리비아전에서 이재성의 센추리클럽 가입(A매치 100경기 출전)이 이뤄지는 것을 두고도 "대전에서 정말 좋아하는 선수가 100경기 축하를 받는다. 항상 더 많은 주목을 받아야 하는 선수다. 그날만큼은 주인공으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다. 팬들이 재성이를 위해 많이 오셔서 축하해주시면 좋겠다. 재성이가 평생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주시면 좋겠다"고 거듭 응원을 부탁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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