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셧다운 해제’에도 찔끔 오르는 코스피… 4160대 제한적 상승 [투자360]
삼성전자 0.68%, SK하이닉스 0.32% ↑
뉴진스 복귀 기대에 하이브 강세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2.82포인트(0.55%) 내린 4127.57로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3.3원 오른 1469.0원에 개장했다.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13/ned/20251113111049893quib.jpg)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 코스피가 13일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 해제에도 횡보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증시 상단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5.01포인트(0.36%) 오른 4165.40이다. 이날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개장이 한 시간 늦어졌다.
지수는 전장보다 22.82포인트(0.55%) 내린 4127.57로 출발해 하락세를 보이다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3원 오른 146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391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29억원, 143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단을 제한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624억원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 해제가 임박한 가운데 업종별 편차를 보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셧다운이 사실상 해제되면서 소비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금융과 의료건강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기술주의 경우 엔비디아(0.33%), 브로드컴(0.93%)이 오른 반면, 애플(0.65%), 테슬라(-2.05%) 등은 내리며 종목별 차별화 양상을 보였다.
이날 국내 증시는 상·하방 요인이 혼재된 가운데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 개장 후 미 연방하원이 상원의 단기 지출법안(임시예산안) 수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가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상·하원을 모두 통과함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두게 됐다.
미국 셧다운 해제가 임박했다는 소식은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요인이다. 그러나 지속되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는 점은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간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1,470원대까지 급등한 달러/원 환율”이라며 “이런 환율 급등 배경으로 엔화 약세 연동, 대미 투자 재원 부담, 외국인 증시 순매도 등 여러 이유가 거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백악관이 셧다운 기간 중 통계자료 수집의 한계 등으로 당초 이날 저녁 공개될 예정이었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면서, 금리 인하 경로를 가늠할 지표 공개가 지연되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분위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68%), SK하이닉스(0.32%) 등 반도체주가 오르고 있으며 KB금융(1.19%), 두산에너빌리티(2.17%), 셀트리온(4.05%) 등도 강세다.
하이브(2.92%) 주가도 그룹 뉴진스 멤버 복귀 기대에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42%), 현대차(-0.54%), 기아(-0.51%), SK스퀘어(-0.31%), NAVER(-0.38%)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유통(-1.00%), 의료정밀(-0.84%), 운송장비(-0.11%) 등이 내리고 있으며 오락문화(2.39%), 제약(1.10%), 화학(0.74%) 등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4포인트(0.14%) 오른 907.75다. 지수는 전장보다 2.15포인트(0.24%) 내린 904.36으로 출발해 약보합세를 보이다 상승세로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59억원, 28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43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4%대 급등하며 코스닥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77%), 레인보우로보틱스(0.25%), 파마리서치(4.37%) 등도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2.19%), 에코프로(-0.96%), 펩트론(-2.04%), HLB(-0.40%), 리가켐바이오(-3.34%)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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