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서비스도 의무다"… 아모림 감독, 맨유 선수들에게 '홈 경기 팬 사인 로테이션' 명령

김태석 기자 2025. 11. 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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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벤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선수단에 독특한 '사인 규정'을 도입했다.

프랑스 <소 풋> 은 아모림 감독이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 전, 선수들에게 팬 서비스 의무를 수행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는 선수단의 절반이 한 경기씩 번갈아 가며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해야 하며, 다음 경기에는 나머지 절반이 같은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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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루벤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선수단에 독특한 '사인 규정'을 도입했다.

프랑스 <소 풋>은 아모림 감독이 올드 트래포드 홈 경기 전, 선수들에게 팬 서비스 의무를 수행하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단순한 권고 수준이 아닌 '의무 조항'에 가깝다. 구체적으로는 선수단의 절반이 한 경기씩 번갈아 가며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해야 하며, 다음 경기에는 나머지 절반이 같은 역할을 맡는다.

아모림 감독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몇 년간 성적 부진으로 실망했던 팬들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제도적 시도로 풀이된다. 특히 시즌 초반 부진으로 흔들렸던 팀 분위기를 다잡고, 팬들에게 다시 구단의 '가치'를 체감시키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월 이후 경기력과 결과가 안정세에 접어들며 긍정적인 흐름을 타고 있다. 시즌 초반 경질 위기에 놓였던 아모림 감독도 최근 들어 구단 내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엄격한 규율과 태도를 강조하는 그의 철학이 팀에 서서히 녹아들면서, 팬들과 선수단 모두가 다시 한 번 결속력을 되찾고 있는 분위기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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