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cm 유망주’ 장쯔위, 기어코 덩크슛 터뜨렸다…중국 여자선수 최초

최창환 2025. 11. 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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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농구의 기대주로 꼽히는 장쯔위가 기어코 공식경기에서 덩크슛을 터뜨렸다.

중국 언론 'CGTN 스포츠'는 13일 장쯔위의 덩크슛 소식을 보도했다.

'CGTN 스포츠'에 따르면, 장쯔위는 10일 중국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체전 U18 여자부 경기에서 덩크슛을 터뜨렸다.

"공식전에서 덩크슛을 기록한 최초의 중국 여자선수"라는 게 'CGTN 스포츠'의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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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중국 여자농구의 기대주로 꼽히는 장쯔위가 기어코 공식경기에서 덩크슛을 터뜨렸다.

중국 언론 ‘CGTN 스포츠’는 13일 장쯔위의 덩크슛 소식을 보도했다. ‘CGTN 스포츠’에 따르면, 장쯔위는 10일 중국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체전 U18 여자부 경기에서 덩크슛을 터뜨렸다. “공식전에서 덩크슛을 기록한 최초의 중국 여자선수”라는 게 ‘CGTN 스포츠’의 설명이었다.

여자선수가 공식전에서 덩크슛을 터뜨리는 건 프로농구에서도 보기 드문 장면이다. 1997년 출범한 WNBA 정규리그에서 덩크슛을 성공한 선수는 리사 레슬리, 캔디스 파커, 브리트니 그라이너 단 3명에 불과했다. WKBL에서도 뛰었던 미셸 스노, 존쿠엘 존스는 WNBA 올스타게임에서 성공했다. WKBL에서는 마리아 스테파노바가 유일한 선수로 남아있다.

장쯔위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2019년부터 화제를 모았다. 농구선수 출신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아 11세의 나이에 신장이 210cm로 측정되며 중국 농구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일찌감치 농구선수의 길로 들어선 장쯔위는 이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갔고, 현재 FIBA(국제농구연맹)에 기재된 공식 신장은 220cm다. 만 18세라는 나이를 감안하면 앞으로 더 성장할 여지도 남아있다.

지난해 U18 여자 아시아컵에 출전, 5경기 평균 35점 12.8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괴력을 뽐냈던 장쯔위는 지난 7월 아시아컵을 통해 성인 대표팀 데뷔 경기까지 치렀다. 한국과의 조별리그, 3-4위 결정전에서 박지수(KB스타즈)와 매치업되는 등 5경기 평균 15.6점 5.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중국이 3위에 오르는 데에 기여했다. 이어 ‘중국 여자선수 최초의 덩크슛’이라는 이정표까지 새기며 또 한 번 중국 농구계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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