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광객 경복궁 돌담 아래서 용변…“문화 테러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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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들이 거리 한복판에서 용변을 보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경복궁 돌담 아래에서까지 대변을 본 사건이 발생해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문화재 훼손은 물론, 중국인 관광객의 기초질서 무시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에도 중국인 관광객이 천연기념물 제526호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대변을 본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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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들이 거리 한복판에서 용변을 보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의 대표 문화유산인 경복궁 돌담 아래에서까지 대변을 본 사건이 발생해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문화재 훼손은 물론, 중국인 관광객의 기초질서 무시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 “대낮에 수풀 아래 쭈그려”…충격적인 장면
10일 낮 서울 종로구 경복궁 신무문 내 돌담 아래에서 관광객들이 용변을 보는 장면이 포착됐다.
현장 사진에는 한 남성이 수풀 아래 쭈그려 앉아 양손에 휴지를 들고 있었고, 곁에는 흰색 바지를 입은 또 다른 여성이 같은 자세로 앉아 있었다.
이들은 함께 이동하던 중국인 단체 관광객 일행으로 전해졌다. 순찰 중이던 경찰이 현장에서 남성을 제지했으나, 조치는 범칙금 5만 원 부과에 그쳤다.

이들이 용변을 본 곳은 조선 왕조의 정궁이자 사적 제117호로 지정된 경복궁 신무문 내 돌담 아래였다. 비상식적인 행위를 하고도 처벌이 미미한 것에 대해 시민들은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국가 문화재를 훼손한 값이 고작 5만 원이냐”, “저런데도 중국 비판하면 혐오라며 처벌할 거냐”, “단순 민폐를 넘어 문화 테러 수준”이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 “노상방뇨·흡연까지”…반복되는 민폐에 국민 피로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민폐 행위가 날로 늘어가는 추세”라며 “노상방뇨뿐만 아니라 실내 흡연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지난달에도 중국인 관광객이 천연기념물 제526호 제주 용머리해안에서 대변을 본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 됐다. 이처럼 반복되는 중국인 관광객의 무질서 행태에, 강력한 처벌과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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