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월드컵 만세! 손흥민이 미국으로 간 이유 반복…겨울에 유럽 임대 안 가고 재충전!

조용운 기자 2025. 11. 13.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캡틴SON' 손흥민(33, 로스앤젤레스FC)의 시선은 오로지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있다.

이번 미국 2연전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손흥민은 " 유럽에 있을 때는 시차가 새벽이라 일찍 일어나셨을텐데 오늘도 아침 일찍 축구를 해 또 일찍 일어나셧을 것 같다"며 "월드컵까지 가는 길이 멀지 않았는데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면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정말 부족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손흥민의 시선은 이미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하고 있다. "다음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지만 최선의 준비를 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 축구가 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캡틴SON' 손흥민(33, 로스앤젤레스FC)의 시선은 오로지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6위 볼리비아를 상대로 모의고사를 치른다. 단순한 평가전이 아니다. 내년 여름 월드컵 조 추첨에서 2포트를 지켜야 하는 한국 입장에서는 승리 외에 다른 결과는 의미가 없다.

한국은 볼리비아와의 역대 전적에서 1승 2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그러나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무승부로 끝났던 기억은 아직도 아쉬움을 남긴다. 결정적인 기회를 수차례 만들고도 해결하지 못했던 한국 축구의 안타까움을 확실하게 날려야 하는 숙제를 풀고자 한다.

대표팀은 이틀 전부터 충남 천안시에 마련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 모였다. 지난 1년여 동안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와 계약이 마무리되면서 대표팀은 호텔 생활을 반복해야 했다. 뜨내기처럼 숙소와 훈련장을 버스로 이동하며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다. 이번 소집부터는 숙소에서 바로 훈련장으로 이어지는 안정된 환경 속에서 조직력을 맞춰나간다.

천안축구센터 입소날 세 번째로 등장해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던 손흥민에게 이번 소집은 단순한 평가전 준비 그 이상이다. LAFC의 플레이오프(MLS컵) 일정을 소화 중인 손흥민은 일찍 국내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며 국내 팬들에게 또 한 번의 승리를 안길 계획이다.

▲ 손흥민의 시선은 이미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하고 있다. "다음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지만 최선의 준비를 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 축구가 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모든 초점을 월드컵에 맞추고 있다. 지난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것도 같은 맥락이다. MLS는 12월 초에 시즌이 끝나고, 다음 시즌 개막은 3월이다. 약 석 달의 공백이 생기는 셈이다.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유럽 리그로 단기 임대를 추진할 것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왔다.

소문은 빠르게 퍼졌다. 친정팀 토트넘부터 시작해 AC밀란, 바르셀로나 같은 빅클럽의 이름까지 등장했다. 마치 손흥민이 월드컵 대비용 단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듯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그러나 손흥민은 월드컵을 위해 충분한 휴식에 들어갈 참이다. 어느 팀과 임대를 논의한 적도, 그럴 계획을 세운 적도 없다고 강조하며 사실과 다른 소문에 불쾌한 듯 억양에 힘을 실었다.

▲ 손흥민의 시선은 이미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하고 있다. "다음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지만 최선의 준비를 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 축구가 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이번 겨울 MLS 일정이 끝나면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고, 월드컵에 집중하기 위한 시간을 갖겠다는 것이다. 팀을 떠나기보다는 LAFC와 함께 자신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쪽을 택했다.

LAFC에 입단한 이유도 월드컵이 크게 자리한다. 토트넘과 이별을 직접 밝히는 자리에서 미국행을 택한 배경으로 월드컵을 이야기했었다. 더불어 지난 9월 멕시코전이 끝난 뒤에도 "좋은 컨디션 속에서 좋은 경기를 해서 기분이 좋다. 작년에 비해 컨디션이 올라왔고, 아팠던 부분도 좋아졌다"면서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원래 컨디션을 되찾았다. 그래도 팀원들이 원정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 가능했다. 동료들이 더 큰 관심을 받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미국 2연전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손흥민은 " 유럽에 있을 때는 시차가 새벽이라 일찍 일어나셨을텐데 오늘도 아침 일찍 축구를 해 또 일찍 일어나셧을 것 같다"며 "월드컵까지 가는 길이 멀지 않았는데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면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정말 부족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미국과 궁합이 잘 맞는지 손흥민은 LAFC에서 첫 시즌을 잘 보내고 있다. LAFC 이적 후 정규리그 10경기에서 9골 3도움을 올렸고, 오스틴FC와 펼친 플레이오프에서도 2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 손흥민의 시선은 이미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하고 있다. "다음 월드컵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지만 최선의 준비를 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 축구가 또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